아주 틀리진 않음.

그리고 사실 와우 떄도 할 게 없긴 없었음.

오리지널(안퀴 쌍둥이까지 클) / 불성 쉬고 / 리분(얼왕 노멀까지만 클) / 이후 쉬었는데

내가 한 범위 내에서는, 저때는 마땅히 할 거 없었음.

레이드팟 있으면 껴 들어가고, 없으면 마을에서 점프.

제작 채집은 파판보다 단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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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도 할거 지금 없는 유저들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침공 어느정도 정리됬고, 제작 다 올렸다던가. 그리고 애초에 할 게 많은 걸 강요할 순 없음, 그 사람이 거기서 재미를 못찾을 수가 있는데, 그럼 그 사람한테는 그건 '할 것'의 범주에 들지 않게 되는 거지)

그건 와우도 그랬다고... 와우라고 뭐 파밍 다해도 새로운 것이 짝 열리진 않았다고... 오그리마 지붕이 = 림사로민사 에테라이트, 하우징 존이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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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야기가 나오면, '그럼 지금 파판에 있는 것들 결국 와우에 있는 것들 답습해온거네, 질릴 수 밖에 없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봄.

사실 큰 차이는 못느꼈다. 레이드 컨텐츠에 있어서나 큰 방식에 있어서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파판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분명 와우로부터 잃어버린 것도 있겠지만) 것들도 있어서 파판 하는 거 같음.

제작,채집 누군가한텐 노가다일수도 있는데, 누군가한텐 하우징 디자인도 하고 룩딸템도 만들어 입어보고.

그래픽적으로도, 와우식 그래픽보다는 파판식 그래픽이 취향인 사람도 있을거고.

(게임하면서 여성 유저들하고 얘기해보면, 와우 해보려다가 캐릭터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서 못하겠다는 여성 유저들도 꽤 있었댜)

잃어버린 건 쟁적인 부분인가...? 뭐 잃어버린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것도 개인차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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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와우 때도 할거 없었음, 추억보정일수도(+ 처음 접하는 것이라, 그 '할 게 없었다는 점'이 뚜렷하게 안보였을수도 있음)

파판하는 사람들이, 전부 와우나 와우식rpg 안해본 겜알못들이 아니라, 지 나름의 게임에서 매력 포인트를 찾았기 때문에 하는거임.

파판에서 없는 것, 부족한 것보다는 있는 것, 더 나은 것을 찾아서 하는 것이라는 것 / 저런 게 하나도 없으면 저게 있는 다른 게임을 하러가면 되는 것,

+ 지금 전투 제작 다 해놓고 할 거 없다고 하는 파창 님드라... 저도 그렇지만 그건 그정도 하면 다른 게임에서도 결국 할 게 없는 단계까지 하신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