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spnfc.com/blog/the-toe-poke/65/post/2529689/deportivo-cancel-julio-rey-transfer-over-rude-tweet

이번 주말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구단 데포르티보는 아로사 SC라는 4부리그에서 뛰던 윙어 훌리오 레이와 계약했다.

4부리그의 선수가 1부리그 구단과 계약하다니..

매우 아름다운 성공 이야기지만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11시간만에 끝나버렸다.

좆까 데포르티보, 

리아소르(데포르티보 홈 구장)도 좆까.

형식적으로 (as a formality) 영입 구단은 그들 구단에 입단하는 선수의 과거 소셜 미디어 내용을 합법적으로 롤백해서 볼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데포르티보는 그가 3년전 (2012년 10월 20일) 비밀글도 아니고 데포르티보를 공개적으로 모욕한 글을 찾아낸것, 

사실 데포르티보가 이 글을 발견할까봐 영입 직전 그는 이 글을 스리슬쩍 지우는 치졸함을 보였지만 그건 헛된 발버둥 (Vain) 이었다.

데포르티보는 이번주에 계약한 훌리오 레이와의 계약을 전면 파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데포르티보의 파랑과 하양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있는 스포츠맨십이 있고 

상대에 대한 존경심이 있는 데포르티보에 부끄러움 없는 선수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불건전한 공개적 소셜 미디어 내용으로 인해........ (이하 생략)

그가 그때 어째서 뜬금없이 그런 트위터를 쓴것인지는 아무도 모를것이다 

(For reasons best known to himself)

하지만 모두가 알수 있는것은 몇년전 그 스스로 잘못 놀린 손가락이 

지금 이 순간 그의 하부리그선수가 출세할수 있는 인생에 한번 찾아올까 말까한 천재일우급의 기회를 

스스로 박살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일 뿐이다.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