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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
인게임 버그 다듬는 작업 해야되는것도 정답 맞는데
다시 전성기 찍기위해서 더 중요한건
피온2, 피온3 처럼 클럽을 중심으로
게임 컨텐츠가 돌아가야함
클럽은 마치 '동호회' 와 같은 결이라 보면 됨
타 RPG게임들의 길드라든지
피규어, 자동차, 축구, 자전거, 와인 네이버 카페 등등 과같은
바로 친목의 장.
동호회같이 길드나 클럽같은 모임은
많은 유저(사람)을 끌어모으고 특정 취미에 소비를하는
오프나 온라인이나 게임 활력 활성화에 중심이되는 근본이되는 힘을가졌음
특히 유행이나 취미에 같이 휩쓸려 즐기는 특성을가진 한국인들은
동호회급의 완성도 있는 클럽 시스템은 필수임
이게 잘되면 앞으로 이딴 친구이벤트 같은거 열 필요도 없어짐
사람들은
그 집단 속에서 부의욕구라든지 구단가치라든지 실력이라든지 어떠한 우월감 성취감을
'자랑' 하고싶어하는사람들이 FC온라인 BJ들 생방송만 가봐도 이 세상에 의외로 많음
하지만 그에 반해서
현재 FC온라인 클럽시스템 컨텐츠의 현주소는 전작들보다 오히려 도태된
매우 미약한 보여주기식에 불과한 급하게 허술하게 만들어놓은 클럽시스템이라
'자랑' 할 형성대가 부족한거 모두가 공감할것임
FC온라인 플레이 5판정도 하다보면 느껴지는게 뭔줄알음?
바로 '외로움'임
분명히 난 클럽에 속해있고 접속해서 게임을 하고있는데도
세상에 나 혼자있는 느낌이 들정도로 컨텐츠에 근본이없음
이게점점 공식경기 티어올리기도 의미가 없다고 느껴져서 큐도 안돌리게되는
공식경기 샤이유저가 되고
현질해서 선수 피규어도 의미없다 생각해 점점 안모으는 무과금유저가 되어가고
결국은
감독모드 돌려서 이벤트받아먹고 의미없이 하루하루 연명하는 일에 그칠뿐임
이 모든건 바로 클럽 시스템이 미약하기 때문에 오는 문제들임
예를들어
성공을 향해 가족을 포함해서 오롯이 그 목표에만 집중했는데
사실 성공하는 목적에는 가족과 함께 잘 살기 위함이고
돌이켜보면 나에게 소중한 가치는 가족임을 깨달음
FC온라인도 똑같음
1:1,2:2 공식경기 볼타모드 등을 플레이 하는건
하나만 알고 겉만 핥는 목적성이 상실된 의미없는 행동의 컨텐츠들임
플레이 보상을 올려준다고 하면 물론 일시적으론 해결되겠지만
대리공경이나 채굴을 할 생각이지
고독하게 지속적으로 공식경기를 매칭 할 생각은 없음
이런식으로 보상좋은 선수를 얻거나
BP를 얻는다고해도 보상이란 자체가 많든적든 무의미함
왜? 지금 게임 자체가 '자랑'을 뽐낼 판이 없는
목적이 상실된 해골물 이기때문에
팬이 있기에 선수가 있는거고 선수가있기에 팀이있는거지
1:1, 2:2 공식경기 EA리그 볼타모드가 딸랑 존재하는건 의미가없음
그냥 밑빠진 독임
클럽인끼리 모여서 근본적인 목표달성 동기부여가 분명히 있어야함
이게 끝단계까지 간다면 eK리그같은 대회까지도 좋은영향이 미침
그래서 해결책 첫번째로는 "클럽 랭킹전" 만들어야함
지금처럼 아이콘로드 토큰이나
미션 보상받기가 주 목적인 의미없이 존재하는 클럽이 아닌
'클럽 랭킹전' 이 생기면 전체적인 클럽간에 경쟁이 활성화 되고
그 속에서 티어 높은사람들 수준에맞게 걸러서 가입뽑게되고
공식경기 티어 올릴 목적성과 클럽에 대한 진심인 욕구가 생김
물론 초보자들은 클럽 인원수가 많은대신 공식경기를 1경기 당
클럽점수가 올라간다든지 볼타라든지 보상이 주어지도록 클럽 컨텐츠가 세팅 되어야함
이런식으로 클럽이란 존재자체가 서로를 감시하고 돋구는 역할이되고
이는 곧 공식경기 매칭이 활성화 되도록 유도함
그리고 "클럽 기부" 시스템 만들어야함
돈 있는 사람들은 기부에서 오는 기부한 순위에 뿌듯함 느끼는사람 은근히 많음
클럽에 돈 투자한만큼 인게임 깨알같은 효과도 받고
해당 클럽에 충성하게 되는 사람 심리가 있음
이런것도 다 클럽에 진심이 들게끔 작용함
마지막으로 " 매칭 시스템 " 대기화면 바꿔야함
피온2, 피온3때는 유저랑 매칭이되면
채팅이 가능했고
상대 전술, 선수들(피규어)를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
그 속에서
상대한테 채팅으로 '와 팀좋네요'
이 별거아닌 말 한마디만 들어도 도파민이 은근히 솟아남
게임에서 이런 깨알 자랑할 거리들이
다 돈이되고 힘이되고 게임을 즐길 목적이 되는것들인데
지금 FC온라인은
'자랑' 할 판이 BJ들 방송에 들어가서 하는거 말고는 아예 없음
공경을 돌릴 목적<<<<<
현질할 목적<<<<<
이게 지금 부족함
결론은 FC온라인 마지막 퍼즐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것은
별거 아니라 지나치고 여태 소홀하게 생각했던
그 해답이
'클럽 컨텐츠' 라는 새로운 장이 마련될 필요성에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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