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음주 뺑소니' 김호중 출국금지 승인…"오늘 자진출석 연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0 12:13:56
조회 70 추천 0 댓글 0
오늘 오후 자진출석해 입장 표명하려 했으나 연기
변호인 "증거·법리로 공분 못막아…성실히 변론"


[서울=뉴시스]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씨(33) 측이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고 20일 자진 출석해 입장을 표명하려 했으나 출석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운전 사고를 은폐하려 한 관계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승인을 받았다.

김씨 측을 대리하는 조남관 변호사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창원 공연 전날인 지난 17일 김씨가 소속사를 통해 심경 변화를 알리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에 따르면 김씨는 "너무 힘들고 괴롭다. 사회적 공인으로서 그동안 행동이 후회스럽다"며 "수일내로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음주운전을 포함,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팬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씨는 "이번 사건을 통해 죄가 죄를 부르고,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낳는다는 사실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민과 팬들의 신뢰를 지키려면 정직이 최고의 자산"이라며 "증거나 법리로서 들끓는 공분을 막을 수 없다"고 김씨 측에 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씨는 경찰과 일정을 조율해 이날 오후 자진 출석하고, 이 자리에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었다는 게 변호인 측 설명이다.

변호인은 "그러나 경찰 측 사정으로 조사가 연기되면서 어젯밤 늦게 입장문을 알리게 됐다. 양해 바란다"며 "끝까지 바르고 성실하게 변론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19일 창원 공연을 마친 뒤 "음주운전을 했다. 크게 반성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문을 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운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아울러 김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은폐한 혐의를 받는 김씨를 비롯해 소속사 대표, 본부장, 매니저 등 4명에 대해 이날 출국금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매니저는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자백을 하고 본부장은 김씨 차량에서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김씨 사고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대표는 자신이 사고 은폐를 지시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경찰은 김씨의 출석 일정을 조율하는 한편,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버닝썬 게이트 피해 여성 "정신 차리니 침대 위. 옷 벗기더니.."▶ 女모델 혼자 사는 원룸에서 도청장치 발견, CCTV 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女탤런트 반전 고백 "내 학력 위조 사건은.."▶ 박명수 "사우나에서 다 벗고 있는데 송중기가.." 깜놀▶ 유명 여배우 사무실 털렸다, 화장실 변기가.. 소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1611 '무자본 갭투자'...113억 전세사기 일당 무더기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6 0
11610 "천원만 달라"...지하철 승객 대상 구걸·위협한 남성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8 0
11609 대법관 후보, 조한창·박영재·노경필 등 9명 압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4 0
11608 [속보] 대법관 후보 9명 압축…조한창·박영재·노경필 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9 0
11607 "계 들어오면 2~3배 돌려주겠다" 농아인 172명 등친 농아인 구속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2 0
11606 '서편제' 출연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 강제추행 1심 징역형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8 0
11605 4년간 동거인 딸 성추행...이상은 휴스템코리아 회장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9 0
11604 SM, 첸백시에 계약이행 소송…"매출 10% 지급하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3 0
11603 "영감 필요한가" 대학가 신종대마 공급책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4 0
11602 잇따르는 음주운전 처벌 회피 꼼수…"처벌 강화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5 0
11601 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 "제 일 같이 분노해줘 감사" [3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465 10
11600 국가유산 일본으로 반출 시도...60대男 집행유예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95 13
11599 "만장일치로 유죄 나왔지만 아쉬워"…'그림자배심' 해보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6 0
11598 '롤스로이스 가해자' 마약 처방한 의사 1심 징역 17년 중형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0 0
11597 갭투자로 52억 꿀꺽… 전세사기 일당에 징역 5∼9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1 0
11596 [속보]'롤스로이스 가해자' 마약 처방한 의사 1심 징역 17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1 0
11595 공수처, 2기 인사위 첫 회의 개최...부장검사·평검사 임용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6 0
11594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여성,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0 0
11593 한강 뛰어들어 시민 구하고 흉기 폭력범 체포…경찰청장과 오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2 0
11592 '김건희 명품 가방 의혹' 최재영 목사, 경찰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5 0
11591 '마약류 투약' 오재원, 필로폰 수수 혐의도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8 0
11590 집중호우 대비 경찰 재난안전교육…다음달 19일까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4 0
11589 "제정신입니까"…판사 비난한 의협회장 고발당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1 0
11588 반성문 수십차례... '또래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종합)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05 2
11587 '과외 앱으로 접근해 또래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상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0 0
11586 [속보]대법, '또래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7 0
11585 전 여자친구 이별 통보에 둔기 휘두른 20대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4 0
11584 가짜 비아그라 만들어 판매한 형제,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4 0
11583 '금융산업분야의 디지털금융 규제 이슈 학술대회' 대한변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6 0
11582 조국당, 검찰 술자리 회유 방지 명목 '진술조작 방지법' 발의..실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3 0
11581 인천-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직항노선 4년만에 재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2 0
11580 '새해 첫날 흉기 난동' 40대 재미교포, 1심서 징역 3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5 0
11579 '빌라 500채 세모녀 전세사기' 母 1심 징역 15년...최고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7 0
11578 '총장 면담 요구' 세종대 진입하려던 세종호텔 해고자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9 0
11577 "노조 탄압 중단하라"…국회앞 금속노조 1만명 집결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32 0
11576 '중고 그랜저' 1100만원 바가지 씌운 중고차 딜러[최우석 기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2 0
11575 이화영 1심 판결문 보니...김성태-이재명 수차례 통화 "신빙성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8 0
11574 마약 줄이기 위한 대안은? "공급자는 처벌 강화, 수요자는 재활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1 0
11573 '신림 등산로 살인' 최윤종 2심도 무기징역…”최소한 죄책감 있는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4 0
11572 '옷무덤'에서 '보물'찾는 동묘벼룩시장, 쫓겨날까 불안한 노점 상인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5 0
11571 군인권센터 "훈련병 사망 중대장, 가혹행위 축소 진술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8 0
11570 [fn이사람] 부동산 투자,트렌드 선점해야…'부동산 에이스' 김예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6 0
11569 가수 영탁, 상표권 분쟁 최종 승소...'영탁 막걸리' 못 쓴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7 0
11568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혐의[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6 0
11567 경찰, 시민단체 압색…김순호 '밀정 의혹' 자료 유출 관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1 0
11566 [속보]검찰 "이재명, 쌍방울그룹에 방북 의전비용 300만달러 대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7 0
11565 [속보]검찰 "이재명, 쌍방울그룹에 대북사업 경기도 지원·보증 약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8 0
11564 [속보]검찰, 이재명·이화영 공모해 쌍방울그룹에 500만달러 北대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7 0
11563 [속보]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5 0
11562 음주 단속 피하려다 횡단보도 신호기 들이받아…30대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