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결국 검찰행...편의점 업무방해 혐의

파이낸셜뉴스

2024.11.11 15:38:23

조회 93 추천 0 댓글 0

폭행과 마약 투약 혐의 등 피고발
편의점 직원에 욕설한 모욕죄 적용 여부고 가능성 배제 못해

[파이낸셜뉴스]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소말리를 업무 방해 혐의로 지난 6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그는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컵라면에 담긴 물을 테이블에 쏟는 등 업주의 영업에 지장을 준 혐의를 받는다.

소말리는 이 과정에서 자신을 제지하는 편의점 직원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로 인한 모욕죄 적용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소말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런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시한 것을 확인, 수사에 착수했다. 소말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소말리는 라이브 방송에서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폭행과 마약 투약 등 혐의에 대한 고발도 당한 상태다. 경찰은 업무 방해 외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친 임신했는데 예비장모 술 취해 폭탄 고백 "내 딸이..."▶ 추신수 아내 "은퇴한 동료 80% 이혼" 심상치 않은 발언 ▶ "전 재산 100억 잃고 임대아파트 기초수급자" 배우 누구?▶ KBS 아나 "치마 짧아 '야하다' 의견이..." 사진을 보니 ▶ 체중 45㎏ 제약회사 여직원, 퇴사 후 반전 직업이...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4608	이재명 '선거법 위반' 선고 앞두고 법원도 긴장…차량통제·보안 강화 [1]	파이낸셜뉴스	18:38	18	0
14607	법무법인 세종, 정영일 수석전문위원 영입…ESG센터 역량 강화[로펌소	파이낸셜뉴스	17:38	25	0
14606	'경찰 때리고 욕설한' 초임 검사 벌금형, "공탁 참작"	파이낸셜뉴스	17:21	28	0
14605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 기로...영장 발부 쟁점은	파이낸셜뉴스	17:03	30	0
14604	[르포] 근조화환 두고 수업도 거부…'적막감' 감도는 동덕여대 [3]	파이낸셜뉴스	16:21	336	12
14603	이제야 '불법 채권추심' 엄벌...4개월 전엔 '민생범죄 성과' 자	파이낸셜뉴스	15:59	30	0
14602	'마약 투약 혐의' 50대, 경찰서 유치장서 숨져	파이낸셜뉴스	15:40	37	0
14601	공수처, '경찰 간부 향응수수 의혹' 고발장 접수	파이낸셜뉴스	15:40	28	0
14600	검찰, '이태원 참사 도착시간 허위기재' 용산구보건소장 징역 2년 구	파이낸셜뉴스	15:10	32	0
14599	"공구하면 현금 35% 더 드려요" 신종 사기 '팀미션' 일당 검거.	파이낸셜뉴스	15:08	26	0
14598	'징맨' 황철순 폭행혐의 감형...1심 징역 1년→2심 징역 9개월	파이낸셜뉴스	15:01	31	0
14597	'유명 스포츠브랜드' 가품 제조업자 경찰에 '덜미'	파이낸셜뉴스	14:22	24	0
14596	과거 수험생 수송 봉사, 그래서 더 가슴아픈... 배우 송재림	파이낸셜뉴스	13:07	33	0
14595	"공구하면 현금 35% 더드려요" 가짜사이트 개설 88억원 가로챈 일	파이낸셜뉴스	12:00	30	0
14594	박성재 법무장관, 검찰에 불법추심 근절 지시..."구속수사 원칙"	파이낸셜뉴스	11:50	28	0
14593	'삼성전자 기밀 유출 혐의' 안승호 전 부사장, 보석으로 풀려나	파이낸셜뉴스	11:47	337	0
14592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일말 죄책감 있는지	파이낸셜뉴스	10:45	38	0
14591	경찰, "동덕여대 흉기난동" 예고글 작성자 추적	파이낸셜뉴스	10:41	32	0
14590	'송도 테마파크 오염토 방치' 부영주택 벌금형 확정	파이낸셜뉴스	10:40	29	0
14589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6개월 실형	파이낸셜뉴스	10:08	34	0
14588	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선고 생중계 않기로…”법익 종합적 고려	파이낸셜뉴스	10:07	33	0
14587	'시신 훼손·유기' 육군 장교는 38세 양광준, 신상 공개 [4]	파이낸셜뉴스	10:06	2322	6
14586	'연이율 수천%' 불법 사채추심에, 유치원생 딸 키우던 싱글맘 숨져	파이낸셜뉴스	09:54	35	0
14585	[속보] 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생중계 불허	파이낸셜뉴스	09:43	39	0
14584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1심 결론…검찰 징역 3년 6개월 구형 [7]	파이낸셜뉴스	08:56	2115	5
14583	'19번 51일간 휴가' 전역 후 허위문서 발각된 장병...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	08:50	38	0
14582	'공천개입' 명태균, 내일 구속기로...수사 확대 가능성도	파이낸셜뉴스	06:00	54	0
14581	음주후 상가돌진 사고 20대 여성이 냈는데...	파이낸셜뉴스	05:54	68	0
14580	'도심 불법집회' 민주노총 조합원 4명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	11.12	73	0
14579	배우 송재림 39세 나이로 사망…자택서 유서 [1]	파이낸셜뉴스	11.12	193	0
14578	"다른 남자 쳐다보지 않기"…'미성년자 가스라이팅' 한 20대男 징역 [1]	파이낸셜뉴스	11.12	130	0
14577	이진숙 탄핵 심판 첫날…방통위 '2인 체제' 위법성 공방	파이낸셜뉴스	11.12	77	0
14576	대형펌 M&A변호사, 계약관리 AI 만드는 리걸테크 선두주자 됐다 [	파이낸셜뉴스	11.12	75	0
14575	"명태균, 스스로 국회의원 지위로 권력과 금권 결합" 검찰	파이낸셜뉴스	11.12	73	0
14574	음주 측정 거부 후 또 음주 걸린 현직 검사…법정서 혐의 일부 부인	파이낸셜뉴스	11.12	78	0
14573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동생들 상대 "모친 유산 달라" 소송 일부	파이낸셜뉴스	11.12	73	0
14572	검찰, '5000억대 부동산 투자사기' 케이삼흥 회장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	11.12	69	0
14571	"클릭은 안보에 크랙" 경찰청,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	파이낸셜뉴스	11.12	61	0
14570	[단독] '또 아트테크 사기 의혹 ' 피해액 최소 30억…경찰 수사 [1]	파이낸셜뉴스	11.12	4901	2
14569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1년 3개월째 무결론...공수처 "연내 결론	파이낸셜뉴스	11.12	63	0
14568	"사회주의자라 군대 입영 못한다" 대체역 편입신청…법원 판단은[서초카	파이낸셜뉴스	11.12	72	0
14567	'소녀상 모욕'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 美 유튜버 재판행 [9]	파이낸셜뉴스	11.12	5483	7
14566	1184원이던 가상자산 2.7원 폭락...뒤에 이들이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11.12	96	0
14565	1184원이던 가상자산 2.7원 폭락...뒤에 이들이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11.12	87	0
14564	'尹 퇴진 집회'서 경찰 폭행 혐의…민주노총 조합원 4명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	11.12	77	0
14563	음주운전하다 강변북로 7중 추돌사고...8명 경상	파이낸셜뉴스	11.12	71	0
14562	강동구 다세대주택 화재…3명 중상·8명 경상	파이낸셜뉴스	11.12	71	0
14561	이재명 선거법 선고 생중계 여부 '촉각'…이르면 오늘 결정	파이낸셜뉴스	11.12	71	0
14560	'시신 훼손·유기' 육군 장교 이름·얼굴·나이, 이르면 내일 공개	파이낸셜뉴스	11.12	86	0
14559	'아찔...' 요양원 입주 건물서 화재, 80대 등 21명 병원 이송	파이낸셜뉴스	11.12	6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