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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회관 야치요-八千代-앱에서 작성

도덕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6 22:43:36
조회 1683 추천 16 댓글 10
														


이번에 일본에 여행 갔다가 맛있는 거 먹고 와서 글 써봐
일본에 오래 살았어서 여행보단 친구들 만나러 간 느낌이 더 크지만...

도쿄 마루노우치 동경회관(東京會舘)에 위치한
야치요(八千代)라는 가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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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예뻤던 거 같애
뭔가 딱 마루노우치에 어울리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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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잔은 맥주로. 아마도 키린 맥주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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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제일 처음에 나온 요리인데,
아나고(穴子, 붕장어가 맞나?)의 치어 폰즈.
식감이 흐물흐물거리는데 톡톡 터지는 게 신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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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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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알 이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지금 글 쓰는 와중에도 군침이 자꾸 돋아
코스 다 끝나고 나서 아저씨가 먹고 싶은 거 해준다고 하셔서
이거 또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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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살 땨 스시 맛있게 먹고 싶으면
항상 츠키지 시장에 갔었는데
그거 뒤집을 만큼 너무 맛있었어

친구들+요리사님들이랑 이야기하면서 먹느라
못 찍은 음식도 많은데 다들 기회 되면 가서 먹어바

4박5일 내내 친구들 만나는 동안 일본음식은 거의 못 먹고
그냥 친구들 만날 때 먹는 음식?들이랑 술만 먹었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은 일본 음식 한 끼라 다행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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