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넹의 탈모치료기 - 기타음식 갤러리

넹넹의 탈모치료기모바일에서 작성

넹넹(112.162) 2024.09.28 23:49:11

조회 122 추천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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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릴때부터 이마가 유난히도 넓었음.
초딩때부터 머리커락싸움할때 머리카락이 가늘어 맨날짐.

2. 고딩때 친구들이 정수리가 좀 까졌다고  놀림. 난 장난으로 그러는줄 알았음.

3. 대학교 1학년때  "너 20대후반되면 대머리되겠다 ㅋㅋ" 놀림. 그때까지도 별 심각성 못깨달음.

4. 군대가서 삭발했는데 동기들이 이마가 얼굴의 반이라고 놀림.  어느날 조교가 내 모자를 벗겼는데 숙연해지더니 " 아... 미안 이마가 넓구나..." 하고 다시 덮어줬다.

5. 호주갔을때 알바할때 사장님이 나보고 서른되면 대머리될테니 장가 일찍가라고 충고함

한인교포 약사형하고 같이 살았는데 생일선물로 탈모약 세트사줌...

그때도 심각성을 못느낌. 그냥 내가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어서 사람들이 탈모로 착각한줄 알았음.

6. 한국 돌아왔을때 할머니가 놀람. 왜이리 머리가 없어졌냐고.
어느날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는데 미용사가 탈모가 심한거 같다고 병원가보라 했음.
그때부터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7. 피부과 갔더니 m자 탈모래... 그래서 프로페시아 카피 먹음...
복용 5년 먹었는데 다행이 정수리는 거의 복구됐지만 m자 이마가 계속 스타일을 망쳤음.

8. 세무사 합격하면 모발이식 하려했는데 결국 합격못하고 이제 하게됨... 내후년엔 장가를 목표라 여기저기 여자 만나는 중이라 조금이라도 더 나은 신부감을 구하려면 업그레이드가 필요했음....

9. 10월 14일날 모발이식수술드간다 응원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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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_0005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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