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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카레와 집돈가스

ㅅㄱ(119.194) 2024.10.20 19:41:47
조회 1137 추천 17 댓글 8
														

집카레와 돈가스는 나름 반감기가 있는듯


한번 먹고 나면 생각이 안나는데


시간 지나면 점점 생각나다가


어느 순간 확 땡김



카레 반감기가 지났으므로 오늘은 카레.


집에 있는 버섯도 처리할겸 버섯 소고기 카레로.



카레루는 버몬드와 S&B골든카레 중에 고민하다가 


오늘은 버몬드로 골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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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부터 미리 버터에 많이 볶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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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감자 버섯은 따로 볶아주고


미리 볶아준 양파를 넣어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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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넣고 뭉근하게 끓이고


카레루 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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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불로 30분 정도 끓여주고


밥 푸기 직전 데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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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정육점에서 산 생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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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으로 잘 튀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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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소스와 오징어 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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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비싼 김치....


카레에는 익은 김치보다 겉절이 느낌 좋아해서


일부러 돈 좀 더 주고 보쌈용 김치로 사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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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튀겨진 돈가스 잘라오고


양배추 샐러드 곁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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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한 밥에 카레를 얹어서 가져오면 이것이 집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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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한냄비 그득하게 끓였기 때문에


내일도 먹을건데 내일이 더 기대됨


그렇다고 오늘이 맛이 없는건 아님


돈가스도 맛있었고 카레도 맛있고...



오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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