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벨링엄 필포든이 공 차면 우와우와 거리는데
옛날엔 나스리같은 애들이 밥먹듯이 하던거ㅋ
나스리가 그당시 A~A+급 입지였는데
만약 나스리가 무시알라 동년배였다?

무슨 지단의 재림이니 차세대 누구니 온갖 칭호따라붙으면서
호들갑이란 호들갑은 전부 동원되고 몸값 하늘로 치솟았음ㄹㅇ
(당연히 나스리 폼 절정인 시기에 그딴 칭호 안붙음)

니들은 진지하게 지금 이름값 날리는 선수들이
그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하냐?

옛날에 베컴 토티 지뉴 뛰던 시절 생각해봐라
그당시에 이름값이라 함은 볼거리가 보장됐단 뜻이었음,
지금은 공좀 찬다싶으면 이름값 올리고보는데

그만큼 요즘엔 옛날같은 스타플레이어가 없으니 억지로 만들어내는 느낌임.

롤대남들이 프로게이머 딸각쇼 보고 '와 피지컬 좆됀다' 거리는거 보면 병신같지? 그게 요즘 축구스타들 실력 올려치기하면서 근들갑 떠는 현재 축구판을 보는 내 심정이다ㅉㅉ

요즘축구는 축구를 보는 본질적인 이유가 사라짐
걍 옛날부터 봐왔고 어느팀 팬이고 어떤선수를 응원하니까 보는거지

축구가 재밌어서 본다? 그새낀 동네 노인네들 게이트볼 치는것도 재밌다고 할 새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