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레비 닭집을 한 10년 보니까
오로지 돈으로만 이적시장을 보는 멍청이가 있네...

아무리 구단에 큰 수익을 가져다 주더라도
성적이 따라오지 않으면 결국 불필요한 선수임
영입에 최우선순위가 될 수도 없고

psg가 라리가 하위권 팀 마요르카 에이스를 영입한 이유는
캄포스가 발렌시아 시절부터 지켜보고
이제 빅클럽에서 뛸 때가 됐다고 판단
AT가 당시 자금운용이 막혔어도 선수라도 끼워서 사고 싶어하고
AC밀란, 나폴리가 바이아웃 이상으로 지불하겠다고 한것도
빌라의 에메리가 1:1로 설득을 한 것도
다 이 선수가 팀이 강해지는데에 도움이 될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임

실제로 psg는 챔스 16강 진출팀중 평균나이가 가장 어리고
스쿼드 절반이 신입이었는데도
챔스4강, 리그우승, FA컵우승, 슈퍼컵우승

팀 성적을 위해서 선수를 사고 파는거지
돈때문에만 사고파는건 좆소나 하는거고
잘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방출한다? 돈값못함
잘하는 것 같은데 오퍼가 없다? 돈값못함
결국 팀 재정과 스쿼드에 악영향을 끼쳐서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데 방해됨

돈이 무관하다는건 아닌데 돈으로만 구단운영을 하진 않는다는거임
같은 돈을 쓰더라도 팀 성적에 도움이 안된다면 그건 낭비임
그 선수의 마케팅가치가 그만큼이다? 오히려 마이너스임
재정적으로는 괜찮을지 몰라도 팀적으로는 안괜찮음
그게 지난 10년의 닭집임

선수 몸값이 천억인데 따라오는 스폰이 천오백이면
남는게 오백일 것 같지만 그선수의 주급 등으로 쓰게 됨
그 선수가 팀을 위해 헌신하고 팀 성적에 도움이 되면 모를까
그마저도 안되면 그냥 스쿼드 자리만 쓰는거임
그 자리에 오백억 써서 좋은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면
팀 성적에 따른 부가적인 수입도 생기고
다른 선수들도 오고싶어하는 팀을 만들 수 있음..

레비가 그나마 최근들어 정신차린것 같아서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