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자 몽펠리에전에서 나온 이강인의 중거리 골 사실 뭐 스찌니 추가골이니를 떠나서,

니어로 코스노려서 정확하게 아주 잘 꽂은 정석적인 골임 키퍼가 반응도 못했을 정도임

근데 이건 사실 당연히 넣어줘야 하는 골에 가까운게, 이 정도 거리에서 몸 방향이 골대쪽으로 아예 열린 프리 찬스는 경기중에 거의 안나오는 기회임 

이 정도 각이 나오면, 어지간히 못차는 애가 아닌 이상 킥 좀 좋다 싶은 애들은 여지없이 다 때려 넣을 수 있는 각임 

그리고 이건 20-21시즌 나온 손흥민 골 장면임 

무슨 차인데? 라고 할 수 있는데 킥할 때 손흥민 몸 방향을 보셈. 손흥민 몸방향하고 골대방향이 직각수준으로 틀어져있음

골대 쪽으로 차야하는데 몸 방향이 반대니 슈팅하기 더 어려운 자세이지만, 그만큼 수비 블락을 피하기가 쉬움 

진짜 잘차는 애들이 저렇게 슈팅할때 공을 골문방향 반대로 쳐놓고 먼쪽으로 꽂아넣음. 이게 진짜 잘차는 애들임 

이건 황의조도 예전에 고알레에서 언급했던 내용임 골문 반대로 차놓고 차는거 이게 비결이라고 

왜냐면 실제로 몸이 골문으로 열린 방향쪽은 기회만 나면 더 득점하기 쉽지만 어지간해서는 수비가 당연히 막고 있으니.

실제로 축구뛰어봤으면 뭔말인지 앎. 

이강인이 못찼다는건 아님. 근데 슈팅에서 손흥민은 거의 도가 튼 놈임 요즘은 되도않는 플메놀이 하느라고 중거리를 아껴서그렇지

념글에 이강인이 슈팅도 뛰어넘은거 같다길래 한 번 분석해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