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 때는 축구 뭣도 모르고 골하고 어시스트 이런 스텟이 전부인줄 알아서

박지성이 골 어시도 낮고 맨유에서 벤치로 있을 때도 종종 있어서 존나 못하는 선수인줄 알았는데

21살에 j리그 강등팀 1부로 승격까지 시켜주고 우승컵까지 거머쥐게 하고 월드컵에선 4강 캐리.

이후psv 이적해서 챔스 4강까지 견인해서 ac밀란 전설의 스쿼드 '말네스카' 상대로 2차전에 씹어먹는 소름돋는 경기력 보여주고

당시 uefa랭킹 1위 클럽 감독이 8강 psv 리옹전에 에시앙보러 왔다가 박지성 경기력에 감탄해서 직접 전화걸어서 영입하고

맨유가서 리그, 챔스 포함한 수많은 우승컵을 안긴 맨유 전성기의 한 일원이었다는 사실까지.

그냥 축구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다.

박지성은 팀 자체를 승리와 우승으로 이끄는 선수였다.

33년 무관 병신을 비비는 것 자체가 실례라는 뜻임

실제로 주변에 손흥민 골모음, 하이라이트만 쳐보고 빠는 놈들 중에 축구 제대로 보는 놈들 한명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