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그때그때의 우승을 위해 선수를 영입하고 감독을 선임함.

물론 요새들어 검증된 비싼 선수들보다

아예 떡잎부터 다른 유망주들 싸그리 긁어모으는 식으로 바뀌고는 있으나

이 선수들도 3년뒤면 검증된 비싼 선수들 되기 마련임.

그냥 레알 브랜드값으로 어린애들 선점효과 누리는거지.

그리고 지를땐 또 화끈하게 지르지.

특히 감독 부분에서 보면 장기적인 플랜의 감독보다는

그냥 그때그때 해줄수 있을만한 감독들을 데려옴.

안첼로티 다음 지단이 바톤을 이어받았을때를 제외하고

모든 감독선임은 그런식으로 이루어져왔음.

그게 지금 레알을 21세기 이후 다시 최정상 팀으로 올려놓는 신의 한수가 되었고

게다가 다른 팀들중에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감독을 선임해서 성공한 사례가

리버풀 맨시티 말고 전무함 ㅇㅇ

장기적인 플랜보단 눈앞의 트로피를 쫓는 시스템이 옳다.

당장 눈앞의 트로피를 위한 시스템을 짜면 5년뒤엔 큰 유산으로 남는다.

이거재고 저거재고 하다가 입맛에 맞는 시스템만 고집하면

그냥 평생 무관 셀링클럽으로 남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