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외국인 감독은

월드컵4년전쯤에 임명하여 

월드컵 지역 예선 + 평상시 욕받이를 시키고서

지역 예선이 끝난 후에 뭔가 이유를 들어 해임시킨 후

월드컵 본선은 한국인 감독으로 도전하는 게

지난 10~20년간의 축협의 방침이었기 때문이다

즉, 어차피 2~3년정도만 볼 얼굴이고 월드컵 본선의 영광은

나눠주지 않을 외부인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니 문제가 생김

1. 생각보다 한국인 감독 풀이 허접함

한국인 감독으로는 본선 1승이 진짜로 어려움

감독이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였다

2. 한국 국대는 극한직업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돌게 됨

한국 국대에 가봤자 욕만 먹고 월드컵 본선을 안 시켜줌

고로 한국 국대로 오려고 하지 않음

옛날엔 쉽게 쉽게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처럼 사먹던 게

외국인 감독이었는데

그게 쌓이고 쌓여서 이젠 아무도 안 온다

감독 보수 인플레도 장난 아니다

게다가 사람들 눈만 높아져서 완전 허접 감독은 못 데려옴

딜레마임

딜레마에 걸려서 헤어나올 방법이 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