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 문을 닫을까봐 걱정이 됩니까?

자식들이 폭언을 듣거나 폭행을 당하는건 걱정이 안되나 봅니다?

폭언폭행 얼마든지 상관 없고 손흥민처럼 축구 잘해서 돈만 많이 벌어다 주면 상관 없다는 걸까요?

자식을 소유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 같습니다.

본인들이 그렇게 쌍욕을 듣고 맞아가면서 배웠다면 어땠을까요?

과연 아이들은 폭언과 폭행이 괜찮았는지 진지하게 속마음을 물어봤나요?

그 아이들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폭언과 폭행을 견뎌야만 하는 건가요?

습관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듣다보니 그게 폭언 폭행인지도 모르고 자라고 있는건 아닐까요?

폭언과 폭행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몸에 배여 자란 아이가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똑같이 폭언 폭행을 타인에게 행사하겠지요.

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님들의 자식들이 괴물로 자라게 되는 겁니다.

학원 문 닫으면 뭐 별거 있습니까?

더 양질의 교육을 해주는 박지성 아카데미도 있는데 얼마든지 옮겨가면 되는일 아닐까요?

그리고 님들의 그 이기적인 바람 때문에 있었던 일을 없던 일로 할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보다 더 아무것도 아닌 일로 아동학대죄 유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만 무죄로 해달라?

법의 형평성에 어긋나고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부모의 욕심으로 자식의 고통을 나몰라라 하고 있는게 아닌지

괴물로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시기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