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 날, 너무나 아름답고 푸른 하늘을 보았는데...
죽고싶다 느꼈어. 오늘같은 날에 죽으면 딱 좋겠구나.
그 얘길 들은 내 significant other가 정말 크게 화를 냈었지.

2. 동정심이 별로 없어.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괜히 미안해지고 눈물나는 그런건 어느 정도는 있는데...
근데 막 남들처럼, 심하게 있진 않은 것 같아.

3. 거짓말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해.
아주 사소한 것 까지. 그냥, 남들이 더이상 질문하지 못하게
막으려고 준수한 발언을 찾고, 둘러대는 것에 익숙한 것 같아.

4. 교회나 모든 종교가 싫어.
특히, 종교인들이나 믿는자들은 더더욱 싫어함.

5. 어둡게 있는걸 좋아해.

6. 가끔 귀여운 애완견들을 보면, 훔쳐오고 싶어.


7. 감정의 업앤다운이 심해. 감수성이 너무 풍부해.
영화를 보면, 꽤 깊에 그 영화에서 빠오나오질 못해.
Night 이나 the reader같은류의 소설을 읽으면
한동안 침울해져.

8. 이성을 사귈때, 너무 짧게 자주사귀는듯해.
헤어진뒤, 보통 3개월 이상을 솔로로 지내본 적이 없어.
가끔, 누군가 날 사랑한다 말하면...그냥 우스워.
남을 잘 믿지도 못해.

9. 어느날 내가 ADHD가 아닌가 느낀 적이 있었어.
내 방에 모든 걸 다 깨부순 적이 있거든.
소리도 잘지르고. 좀 과격해지는게 있는듯.

10. 외로움을 잘 타는것 같지만, 또 누군가
나에 대해서 구속하거나 너무 잘 아는게 두렵고 싫어.


<결론>
이중에 심리학 전공자나 ㅋㅋㅋㅋ
주위에 나같은 사람 보신 분 해결책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