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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취업 상황....

뭐꼬...(112.186) 2011.05.27 1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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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12월 28일 실은 문장에 따르면 일본의 해외유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면서 일본은 현재 고립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동안 해외로 유학을 가는 일본인들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으로 유학을 간 중국과 인도의 유학생수는 배 이상 늘어난 반면 일본유학생수는 반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일본유학생수도 중국, 인도, 한국과 비교해 현저히 줄어든 상황이다. 이는 일본의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저해가 될 뿐만 아니라 일본의 국제사회화의 교류에도 많은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베기 블루멘솔 IIE 부이사장은 “일본인 유학생 수의 감소는 10년, 20년 단위로 볼때 미·일관계에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일본인 유학생 감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동경에서의 유학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는 미국 대학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박람회의 개최 중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을 거점으로 유학생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린덴사도 지금까지 매년 35~40개의 미국 대학 관계자를 일본으로 보내왔지만 2009년부터는 일본을 제외하기로 했다.

콜로라도 주의 덴버 대학은 2008년을 끝으로 유학 박람회의 참가를 중지했는데 이 학교의 유학생 담당 부장은 “일본인 학생이 관심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담당자를 파견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엔고인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일본인 학생의 극적인 감소에는 곤란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1986년 이래로 일본의 해외유학생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2004년 약 8만3000명에 이르렀으나 2005년부터 4년간 계속 감소세를 보이더니 2008년에는 7만 명으로 현저히 줄어들고 말았다.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일본은 이미 오래 전부터 대학원생 교육을 완비하여 대량의 인재들을 배출해왔기 때문에 단순히 판단 내리기는 힘드나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는 일본유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5년, 10년 후 일본의 과학기술 경쟁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본의 취업환경이 날로 악화되면서 해외로 유학을 갈 경우 국내에서 자리잡기가 더욱 힘들어져 일본인들이 유학을 기피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일본 기업들은 고용정책에 있어 일대 조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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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취직 전선이 \'빙하기\'를 넘어 \'초빙하기\'로 접어들었다. 도쿄에 있는 사립대학 이공학부를 졸업하는 기무라 야스시 씨(25)는 이른바 슈카쓰(就活:취직 활동)를 남들보다 바지런히 펼쳤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자동차ㆍ건설 회사 등 40여 개 회사의 면접을 치렀으나 모두 낙방했다. 기무라 씨는 그 후유증으로 체중이 7kg 빠지고, 밤에는 불면증에 시달린다. 

유명 사립대학원에서 MBA 학위까지 취득한 시바타 데쓰 씨(27)는 최근 한 증권회사로부터 돌연 채용 예정을 취소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그는 3년 전 외국계 은행 입사 시험에 합격했으나, 대학원 진학을 위해 이를 포기한 바 있다. 시바타 씨는 취직 전선이 이렇게 악화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자신의 판단 착오를 몹시 애석해했다. 

간사이 지방에 있는 유명 대학에 다니는 고미야 다로 씨(23)는 취직 활동에 지쳐 아예 유급하는 길을 택했다. 꽁꽁 얼어붙은 취직 전선이 내년에는 풀린다는 보장은 없다. 그렇지만 백수가 되기보다는 현역으로 머물고 있는 것이 \'슈카쓰\'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고미야 씨처럼 자진해서 유급을 택하는 대학생은 현재 7만9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문부과학성 발표에 따르면 내년 봄에 졸업할 예정인 대학생의 채용 통지율은 10월1일 현재 57.6%이다. 이는 문부과학성이 조사를 시작한 1996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히 \'취업 빙하기\'로 불린 지난해보다 채용 통지를 받은 대학생이 4.9%나 줄어들었다. 

여대생과 이공계 대학생의 경우 취직난은 더 심각하다. 여대생 중에서 채용 통지를 받은 사람은 지난해보다 6.3%가 감소한 55.3%에 그쳤다. 이공계 대학생 취직률 또한 지난해보다 10.2% 포인트 줄어든 58.3%에 머물렀다. 이 같은 통계로 미루어보면 내년 봄 졸업할 예정인 대학생 6명 가운데 한 명은 이른바 \'취직 낭인(취직 재수생)\'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일본에서는 취직 낭인으로 낙인찍히면 일류 회사에 취직하거나 정사원이 되기가 어렵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대학을 갓 졸업한 \'신졸자\'를 우선 채용하기 때문이다. 문부과학성은 이 같은 \'신졸 지상주의\'를 시정하기 위해 대학을 졸업한 뒤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모두 신졸자로 취급하도록 \'청소년 고용기회 확보 지침\'을 최근 개정했다. 그러나 지침을 개정했다고 해서 일본 기업의 오랜 관행인 \'신졸자 우선 방침\'이 시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일본 대학가 주변 얘기다.

일본 기업들, 국내 대학생 기피 

반면, 일본 기업들은 최근 외국인 사원의 채용 인원을 대폭 늘리기 시작했다. 글로벌 인재를 확보한다는 명분에서다. 일본의 취업 알선 회사 \'리쿠르트\'는 최근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취업 집단 면접\'을 실시했다. 중국에서 처음 실시한 이번 집단 면접에는 베이징 대학ㆍ칭화 대학ㆍ푸단 대학 등 39개 대학에서 서류 전형과 1차 면접을 통과한 1000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일본 기업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기린맥주, 코니카미놀타 등 22개 회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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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일본의 취업박람회에 ‘속 타는’ 대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일본 기업들이 집단 면접을 처음 실시한 목적은 중국의 계열 회사에 근무할 \'현지 사원\'이 아니라, 일본 본사에서 근무할 \'정식 사원\'을 뽑기 위해서다. 일본 기업들은 중국 대학생의 일본어 능력도 전혀 문제시하지 않았다. 입사한 뒤 일본어를 배워도 늦지 않다는 생각에서다. 보스턴 컨설턴트 그룹의 채용 담당자는 "처음에는 한두 명만 챙겨도 본전이라고 생각했지만, 훌륭한 인재가 너무 많아 한꺼번에 여섯 명이나 뽑았다"라고 밝히면서, 중국에서 채용하는 인원을 해마다 늘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대학 졸업자 수가 일본의 열 배인 630만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중국은 인재의 보고다"라고도 논평했다. 

중국 대학생이 중국에서 일본 기업의 현지 사원으로 입사할 경우 월 보수는 3만 엔(약 40만원) 정도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본사 채용 형태로 일본 기업에 입사하면 20만 엔(약 270만원)이 넘는다. 7배에 가까운 보수 격차에 중국 대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상하이 푸단 대학의 한 여학생은 "일본의 기업 문화가 혈통주의에서 능력주의로 전환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집단 면접에 응시했다"라고 말했다. 

일본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 방침을 \'혈통주의\'에서 \'능력주의\'로 전환하는 이유는 뭘까. 국내 대학생의 질적 저하가 한 원인이다. 단적인 예가 젊은 세대의 외국 유학 기피 현상이다. 미국의 국제교육연구소(IIE)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대학과 대학원에 유학 중인 일본인 학생 수는 2만5000명으로 세계 6위를 기록했다. 미국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낸 나라는 중국(12만8000명)이다. 다음은 인도(10만5000명), 한국(7만2000명), 캐나다(2만8000명), 타이완(2만7000명) 순서였다. 

IIE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미국 유학생 수는 1994~1998년까지만 해도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그러나 1997~1998년의 4만7000명을 분수령으로 해서 2009~2010년에 그 절반 수준인 2만5000명으로 줄어들었다. 또 지난해 중국 유학생은 30% 가까이 늘어난 반면, 일본 유학생은 15%나 줄어들었다. 

하버드 대학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이 대학의 첫 여성 총장인 드루 길핀 파우스트 총장은 <요미우리 신문> 인터뷰에서 "일본인 유학생이 10년 전만 해도 151명이었는데, 현재는 고작 5명이다. 같은 기간 중 중국 유학생(463명)과 한국 유학생(314명)은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라며 일본의 분발을 촉구했다. 

일본 전문가들은 미국 유학생이 급격히 줄어든 이유로 출생률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 국내 대학 설립 붐 등을 지적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큰 원인은 젊은 세대가 외국에 나가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 때문이다. 즉 "취직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세상에 해외 유학을 떠났다간 귀국해서 발 디딜 틈도 없다"라는 자기방어적 사고가 젊은 세대에 만연하고 있다는 얘기다. 

거품 경제가 무너진 1990년대 후반에도 일본에 \'취업 빙하기\'가 왔었다. 이때의 빙하기는 경기가 다시 회복되어 비교적 단기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에 몰아닥친 취업 빙하기는 언제 해빙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일본의 대학가에서는 요즘의 취직난을 \'초(超)빙하기\'라고 부른다. 




결론 

일본이 글로벌화를 위해 중국,대만,인도,싱가포르 유학자들 취업은 활발함

자신이 짱꼴라라면 일본 유학 개강추. 한국인이라면 일본기업의 한국 진출이 많아지지 않는 한 취업 불가능

왜냐하면 이미 재일교포들이 있어서 한국쪽은 경쟁률에서 중국하고 비교가 안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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