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R/C 섹션은는 크게 Sentence Completion (Sencom) 파트와 Passage 파트로 나뉨. Sencom은 그냥 단어 끼워 맞추기 정도의 문제들이고 Passage는 지문과 지문에 관련된 문제들이 주어지는데. 지문 종류들에 따라 또 좀 나뉘어짐

Sentence Completion

솔직히 Sencom 파트는 단어 끼워 맞추기 문제나 다름 없기때문에 닥치고 단어부터 외워 줘야함. 단어 뜻만 알면 99% 정도의 문제들은 맞출 수 있기때문에 한국애들이 R/C 섹션 점수 올릴때 가장쉬운 점수임.

1%는 뭐냐? 하면 문제들중에 두칸이 뚫린 문제들이 있는데, 이럴땐 단어들의 관계들을 잘 생각해보면서 풀어야 함.

단어 외울때 요령 같은건 없겠지만 꼭 굳이 말할려고 하면 단어 뜻이 여러개일때 핵심적인 뜻을 외워주고 정말 희한한 뜻도 있으면 그것도 외워줘야함 SAT에서 좋아하는거 중 하나가 진짜 잘 안 쓰이는 뜻으로 문제내는거니깐.

문제를 풀때는 닥치고 스피드 스피드 스피드. Sencom 문제들은 꼭 각 R/C Section 맨 앞에 붙어서 나옴 그걸 후루룩 풀고 Passage에 집중해야지 됨.

한줄요약: 닥치고 워드스마트나 외웁시다.


Passage

Passage 섹션은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늦깍기 유학생들에게 제일 힘든 파트임. 일단 주어지는 지문자체도 길어서 읽다보면 이게 무슨 내용이였더라~~ 하고 안들호로 가기 쉽상이고, 문제보다 지문보다 왔다 갔다하면 어느새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세연~"이래주신다. 그래서 이 파트에서 요령이 제일 중요한듯. 하여튼 일단 Passage 파트 유형들을 정리하면

1. Short Passage
2. Long Passage
3. Double Short Passage
4. Double Long Passage

1번은 보통 문제가 1개에서 3개 붙어서 나옴. 솔직히 요령이랄것도 없고 그냥 짧은거 한번에 읽고 한번에 풀자. 그래도 중요한건 문제부터 읽고, 문제에서 뭘 원하나~를 먼저 파악해주고 지문을 읽기 시작하면 지문에 더 집중할 수 있을듯.

2번은 역시 1번처럼 문제부터 읽어야함 근데 문제가 9개에서 11개 막 이렇게 붙어서 나오는데 시발 문제를 어떻게 다 외우고 있나연?!?!?!하면 누가 언제 문제를 다 읽으래 빙시나 라고 하겠음. 문제를 한 두개 정도 읽어보면 아~ 이정도에서 첫번째 Paragraph가 끊기겠구나~ 하고 감이 잡히게 되있음 보통 한 문단에서 2~3 문제 정도가 나오게 되고 뭐 몇 문단은 스킵 될때도 있음. 하여튼 문제내용에 따라서 지문 문단을 끊어주면서 읽어주는게 요령.

3번은 짧은 지문이 두개 주어지고, 보통 문제가 4~5개? 정도 붙어서 나옴. 이거도 아직도 짧디 짧음. 그래도 요령은 있기는 있음. 문제부터 읽는건 당연한거지만, Double Passage인지라 첫번째 지문을 먼저읽고 문제를 풀다가 두번째 지문을 읽어주는거 정도가 요령. 그리고 닥치고 중요한건 두 지문 사이의 관계(Agree or Disagree)를 생각하면서 읽어주면 좀 더 효율적임.

4번은 일단 이걸 열심히 읽고 있는 너희들이라면 토나올 유형임, 막 페이지를 열었더니 문제는 없고 지문만 가득차 있음 아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은 그만하고 이 4번 유형에서는 1~3까지 나왔던 요령들을 적절히 섞어서 써줘야함 그 말은 문제부터 읽는건 기본이고, 문단따라서 끊어 읽는건 기본이고, 두 지문 관계를 생각하면서 읽는거도 기본.

학원에서는 리딩연습 시킬때 막 문단마다 핵심문장에 줄쳐!!! 이게 어떤구조야!!! 피라미드야 역 피라미드야 뭐야 뭐야!!! 막 이러면서 뺑뺑이 돌리는데 사실 좀 그냥 쓸데 없는듯. 아 그래도 각 문단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를 잘 파악하는거는 역시 중요함

한줄요약: 닥치고 많이 읽고, 다른거 말고 SAT 지문 많이 읽어라 그지깽깽이들아!



나같은 막장들을 위한 가이드니 그냥 못본척 지나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