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재수생이고, 수능이 생각보다 안 나왔읍니다.

솔직히,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고, ... 이 정도 성적으로는 한국 지방 대학을 갈 거 같은데...

정말 싫습니다. 그런데 또 삼수할 용기는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나약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곘지만.. 현역이랑 재수 때, 열심히 했어서.. 조금 쉬고 싶다고 해야하나.. 뭐 군대는.. 가기는 싫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인이라면 가야하는 곳이니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고요.. 단지 대학을 못가고 가는 것이 솔직히 조금.. 아쉽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부모님이랑 상의중이긴 한데, 차라리 군대를 다녀온 다음 뉴저지 (친척이 많이 거주...) 쪽으로

유학을 갈까 생각합니다. 영어는 전에 외국에서 살다온 경험이 있는 것이.. 좋긴 하겠지만, 뭐 군대 다녀오면 리셋되니, 그건 제가 해결해야할 문제겠지요....

음.. 이제 질문을 드리겠습니당...

1. 이런 방법이 괜찮을련지요...

2.. SAT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는가요? (참고로.. 저는 고졸이겠네요..)

3. SAT에 대해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1년에 시험이 몇번인지, 몇점만점인지, 얼마나 어려운지..

4. 뉴저지 주립대가 괜찮은 학교라고 들었는데, 시설이나, 위상, 학비는 어떻나요?

(어떤 미국대학은 학비가 1년에 5천이라서... 그정도는 ... 안될거 같거든요..)

5. 제가 만약 군대 제대 후, 미국을 간다면,,, 바로는 대학생이 못되고, 가서 친척네서 일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생각인데 괜찮으련지..? 또 기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