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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소공장 자세하게 알려줌 ㅋㅋ
아침7시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뚜벅이면 이런 개좆같은 통근버스에탈모걸린 냄새나는 개틀딱이랑할카스들이랑 옆에앉아서 개깡촌 산업단지 출근자차있으면 사내주차장은 사무직.임원들만 주차해서 생산직 사원따까리들은인도,갓길주차 존나해야함돌빵+기스 개쳐맞고 외노자새끼들이 대포차로 자주 박살냄7시반 공장도착 날마다 군대같이 아침점호함과장급 쳐나와서 불량나온거랑 회사소식 쳐말함그냥 좆같음아침7시40분 ~7시50분개좆같은 도수체조함대충하면 조장,반장새끼가 뒤에서 감시하다가 개지랄함 아침 7시50분~8시점호랑 체조끝나고 10분안에 담배피고 화장실갔다와서바로 일하로가야함카페? 편의점 ? 좆까고ㅋㅋㅋㅋ그냥 자판기 200원짜리 싸구려믹스커피나 쳐마셔야함 ㅋㅋㅋ아침8시 ~ 오전10시 ( 쉬는시간 10분 )오전 10시 10분 ~ 12시 오전 일과시작한자리에 가만히서서 개멍청하게 계속 반복작업함 ㅋㅋ당연히 핸드폰 못보고 물도못마심 ㅋㅋ화장실도 존나가기힘듬 ㅋㅋ또라이 조장,반장새끼들이계속 뒷짐지고 돌아다니면서 일하는거 감시함 ㅋㅋㅋㅋ오전 12시 ~ 오후1시 ( 좆소는 점심시간 20~40분도 존나많음 )점심시간좆소답게 밥도 좆같이나옴 ㅋㅋ일주일에 고기1~2번 쳐나오고자율배식도아님 ㅋㅋㅋㅋ자주나오는 메뉴메추리알,된장국,카레라이스,두부조림조기튀김,코다리강정,어묵볶음,시금치점심 대충쳐먹고 차있으면 차에서 쳐자던가 발냄새 좆같이 쳐나는 휴게실가서 쳐자던가 ㅋㅋ오후1시 ~ 오후3시 ( 10분쉬는시간 ) 오후 3시10분 ~ 오후 5시 연속 4시간 오후타임 ㅋㅋ오전에 했던거 똑같이 반복함오후5시 ~ 오후 5시20분저녁시간 ㅋㅋㅋ저녁시간인데 밥잘안줌 ㅋㅋㅋ편의점 싸구려빵이랑 우유쳐먹으라고줌 ㅋㅋ20분동안 저녁이라고 주는거임 ㅋㅋ이것도 복지라고 지랄거림 ㅋ( 안주고 일시키는곳도 존나많음 )오후 5시20분 ~ 오후8시 잔업 3시간 시작보통 개좆소여도 유도리있게 밥쳐먹는 20분은 빼줌그렇게 3시간 쳐주는데 이때부터 몸에 한계오고 정신력 떨어지고 팔,다리 개아프고존나힘듬 ㅋㅋㅋ저녁 8시 야간근무자랑 교대근무( 보통 이새끼들도 7시20분에와서 조회,청소함 )옷갈아입고 담배하나피면 저녁 8시10분넘어감 저녁8시10분 개좆같은 통근버스타고 퇴근참고로 퇴근때는 좆소는 버스숫자 없어서 존나 삥돌아감 ㅋㅋ집 도착하면 저녁 9시넘어감 ㅋㅋ이짓거리 주야 2교대 주6일로 야간때도 하루 12시간 똑같이반복 ㅋㅋ월급은 ?최저시급+잔업+특근수당 다쳐해서 세후 350~400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 : 중갤러고정닉
정신병 탭 기념 제주도 1100고지 자캠 후기
22년 늦가을에 다녀 온 제주도 자전거 캠핑을 다녀왔었다. 이건 그 중 1100고지에 다녀와 캠핑을 했던 후기임. 로싸갤에서 정신병이라고 하면 자전거에 미쳐버린 극한의 에어로세팅이라던지 여장코스프레 그래블짜장파티 같은 것들이 먼저 떠오르는데 나름 30kg이 넘는 바이크패킹세팅으로 1100미터를 올라 캠핑까지 하고 내려왔으니 이정도면 정신병탭에 끼워볼만하다 생각했음.나는 여행을 계획할 때,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을 리스트로 만들고 경로와 시간 등을 고려해 일정을 잡는는데 1100고지 라이딩은 제주도 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것 중 하나였다. 제주도 자전거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도는 환상종주이고 그 다음은 아마 1100고지 업힐이 아닐까? 1100고지는 우리나라에서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야영장비 탓에 30kg이 넘는 세팅으로 그 높은언덕을 오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제주도까지 와서 이걸 안해본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 거기다 1100고지 부근에 야영장까지 있다고 하니 더더욱 포기할 수가 없었다.제주시내에서 부터 시작하는 업힐라이딩.산 정상의 높이가 해발 500이다하면, 들머리는 200미터 정도라 실제로는 300미터만 오르면 되는데, 내가 계획한 1100고지라이딩은 그렇지가 않다. 종주인증센터를 지나 해발 0에서 1100까지 쭉 올라가야한다. 시내를 지나 마지막 편의점에 들러 먹을 걸 사간다. 맘같아선 고기랑 재료 챙겨가서 맛있는 걸 해먹고 싶었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 이 편의점을 지나서 부터 본격적인 업힐이 시작된다.내 자전거 인생에서 가장 긴 업힐이었다. 경사도는 이화령이나 배후령 수준이지만, 이미 제주도를 한바퀴 돌고 전날 잠도 제대로 못잔데다가 캠핑장비까지 실고 가려니 아주 죽을 맛이었다. 그렇게 해가 지고 달과 별이 보이기 시작할 때쯤.1100고지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이때 무슨 감정이 들었었는지 그런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저 고요했고 별이 많았다는 것만 기억한다. 예정보다 늦었기에 사진 두장을 찍고 서둘러 야영장으로 이동한다. 야영장 입갤.힘들고 춥고 배고팠다. 텐트고 뭐고 일단 코펠을 꺼내서 라면부터 끓였다. 두 봉지를 사와서 한봉지는 저녁에 먹고 남은 건 아침에 먹을 생각이었지만 그냥 두 봉지를 다 때려넣었다. 다시 생각해도 이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고 이때 먹은 신라면 블랙이 내 인생라면이었다.정신없이 흡입하고 잘 준비를 마쳤다. 텐트에 들어가기 전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천지였다.캠핑장의 아침은 멋있었다. 난 제주도에 일주일을 있었는데 단하루도 흐리거나 비가 오질 않았다. 날을 정말 잘잡은 듯...텐트를 접고 짐과 쓰레기를 챙겨 하산한다.내려오는 도중 쉼터 같은 곳에서 본 바다풍경. 완전히 다 내려와 다시 한라산을 올려다 본다. 한시간 전 쯤 저 어딘가에 내가 있었다는 게 이상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크고 높게 느껴지는 한라산이었다.
작성자 : 댕댕이애호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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