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방에 있는데 여기 오피스텔이 매매가 6~7000만원임.

이 오피스텔이 월세로 보증금 500/35 정도 나오는데

7000만원에 구매한다고 가정하고 500/35로 월세준다고 가정했을때

35만원을 "200"번 받아야 7천만원을 회수할수있는거임.

이게 200번이면 200달이고 년수로치면 15~18년쯤 매월받는 금액인건데 딱 신축기준 15~18년 되면 쌉 구축되는 타이밍이잖어

500 보증금도 이자율 5% 예금넣는다고 가정해도 1년에 25만원 20년되어야 500만원 겨우 받는거구 ㅇㅇㅇㅇ

나같이 월세 잘 내는 세입자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월세 안내고 토까는 엠생 세입자들 만나면 현금회수기간은 더 늦어질테고

거기에 부동산소유 세금 내고 공인중개사한테 수수료내고 집수리비 내는거 생각하면

건물주의 삶이 투자대비 돈을 많이 버는건 아닌것같음.

물론 집값이 올라서 임대료가 올라간다면 그나마 낫겠지만ㅇㅇㅇㅇ

일반적인 저 월세(혹은 올라도 조금 올라가는 금액)을 계속받는다고 가정했을때

건물이 상속받은 공짜면 모를까 내가 내돈주고 건물사서 건물주되는건 진짜 힘들고 고달픈 투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