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인터넷이니까 느금마 한방 꽂으라는 쿨찐말 쉽게 나오지

현실이면 사실 느금마 꽂고 대화끝내기가 쉽지 않자너

나도 작년쯤에 몇년만에 연락온 대학동창한테 부모님 돈 아파서 50만원 빌려줄수있냐 이소리 듣었는데


그당시 그 사람 자꾸 토토해서 돈 꼻아서 돈 빌리고 다닌다고 소문난거 + 내가 돈이 없음(무직, 인턴)으로 거절하긴 함.

근데 ㄹㅇ 이거 거짓말이여도 내가 직장 가지고 있거나 (혹은 지금 퇴직금 있는거 알고) 돈 빌려달라는 소리(최소 10이상의 거액) 들어오면 어케대처함?

특히 부모님 아픈데 돈 빌려달라 = 구라처럼 보여도 엄청난 가불기같음.

  
만약 찐으로 아픈건데 거절하면 좆나 배은망덕한 피눈물도 없는 쓰레기 되는 리스크 있어서 이게 ㅇㅇ

디씨식 쿨찐식으로 뭐 차단박아라~ 그냥 쌍욕쳐박아라같은 극단적인 누구나 할 수 있는 대처법 말고 영리한 대처법 없음?


이거 인터넷같은데서 보면 웃음벨 도파민용이지 현실에서는 대응하기 은근 힘들어보이는데? 특히 나이 조금만 먹으면 먹을수록 대답으로 쿨하게 느금쉽게 꽂기가 쉽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