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테는 옴파의 경직된 항문을 수차례 혀로 핥아주며 긴장을 풀어주었다.

긴장이 풀려 탄력을 찾은 옴파의 항문에 레테의 길다랗고 굵직한 남근이 쑤욱하고 들어갔다.

기다렸다는 듯이 활짝 문을 연 옴파의 똥구멍이 레테의 방망이를 깊숙한 곳까지 빨아들였다.

옴파의 엉덩이 안은 마치 다른 생물인 것처럼 레테의 육봉을 세게 움켜잡았다.

신이 난 레테는 발정난 수퇘지처럼 허리를 앞뒤로 천박하고 상스럽게 흔들어댔다.

옴파 역시 거친 숨을 몰아쉬며 레테의 귀두 모양을 내부로부터 느끼며 야릇한 쾌감에 빠져들었다.

쉬지 않고 쑤셔대는 레테의 피스톤질에 견딜 수 없는 희열로 벌려진 옴파의 입가에서는 어느새 음탕한 타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옴파의 오르가즘이 절정에 달하자 그녀의 괄약근은 물밖으로 튀어나온 물고기처럼 요동치며 더욱 격렬하게 레테의 막대기를 조여왔다

레테 또한 지지 않고 괴성을 내지르며 불알 속에 차있던 정액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쥐어짜내 옴파의 장속에 쏟아부었다.

그 순간 옴파는 완전한 암컷의 아헤가오를 지음과 동시에 허리를 파르르 떨며 괄약근을 이완시켜 장 안에 범벅된 레테의 끈적한 단백질 덩어리를 몸속 깊숙한 곳까지 한가득 들이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