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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물류센터 알바 2시간만에 짤림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7 23:53:44
조회 65 추천 1 댓글 7
														


알바천국에서 무경력초보자도 가능하대서 지원넣으니까 전화와서 당일날 올수있냐길래 꽤 먼거린데도 시간맞춰서 감

근데 거기가 10인미만 물류센터라 체계도없고 나빼고 다들 할일 다 숙지하고 있는 상태였음

내가 알바지만 나름 신입으로 왔는데 일 시작할때까지 누구하나 무슨일하는지 또 어떻게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없이 바로 업무투입되서 바보처럼 얼탐

관리자처럼 보이는놈이 일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줄 생각은 없고 그냥 저사람 옆에서 따라해라 이지랄로 업무지시해놓고는

옆에서 자꾸 대학생이냐 몇살이냐 이딴거 꼬치꼬치 묻길래 구라 까서 대답함

그러다가 대학생이면 지금개학했는데 어케 알바하고있녜서 구라 들통나서 잠시 갑분싸됐고 그때부터 밉보이기 시작함

그렇게 질문에 회피랑 구라로 대응하고 잠시 10분정도 쉬는시간에 담배피냐고 물어서 안핀다하고 구석탱이에 혼자앉아있으니 그 관리자놈이 보복심보였는지 쉬능시간 끝나자마자 상하차로 데려감

상차하는 트럭안에 나랑 다른사람이 레일에서 내려오는 박스들 상차하고
관리자놈은 레일에 박스 올리는역할함

그걸 1시간정도하니 내 옆사람은 딴거하러 보내주는데 나는 그 트럭 상차하는곳 안에서 계속 일시킴. 땀은 뻘뻘나는데 점점 체력 소진돼서 물건 떨어뜨리는 비율 늘어나니까

대놓고 관리자놈이 꼽주기 시작하더니 처음 물류센터온지 2시간쯤 됐을때 내가 물건하나 더 떨구니까 입에서 쌍욕 내뱉음.

그리고 너랑 일못하겠다고 2시간치 입금해줄테니까 집가라고 해서 11시에 혼자 물센나와서 집감

아마도 중식제공이었는데 점심시간 다가오니까 그것조차 주기 싫었던걸로 추정됨

좋좋소편 사장처럼 생긴놈이었는데
내가 그 사건 겪은후로 좋좋소 사장처럼 생긴 관상 원래도 그닥이었는데 좆극혐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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