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치원 다닐떼 였을꺼임
그떼 엄마가 이혼하고 외가로 날 맏겼을꺼임 기억이 가물가물함
어릴떼라 그런지 좋았던 기억이 하나도 안남그냥 외가에서 이모한테 발로 밟히는 일만 기억난다
딱히 잘못한거도 없는대 맛았던거같다
이모 발 주물러 주는데 안시원하다고 맛은 기억도남
유치원 다니는 쪼그만한 놈이 어른 발 주물러주는대 시원할 리가있냐 ㅆ1발
여튼 그렇게 살다가 아빠가 나 대리고 다른집으로 대려갔음 그떼가 초딩1학년떼임
아빠가 맏긴곳은 어떤 아줌마 집이었음
그집에 아줌마가 니진짜 외숙모라는거야
어린마음에 그렇구나 하면서 첨보는 아줌마를 외숙모라 부름
거기선 진짜 잘살았음 잘해주기도
밤에는 나 자는데 방에들어와서 기도도 해주더라
그분이 지금도 연락하면서 살고잇는데 나한테는 엄마 같은 사람임
그렇게 5년정도 같이 살았음

근대 일이터짐
내 초등학교 5인지 6인지 그떼임
학교에서 점심 먹을려는데
선생님이 나부르더니 외숙모가 왓덴다
아까 말했듯이 아빠가 나 맏긴 아줌마집이 외가라말해서 나 키우던 분이 외숙모인줄 알고 살던떼라
뭔일 잇나 싶어서 달려나갔는데
얼굴 보자마자 유치원 다닐떼 기억이 확나더라
그 좃같던 여자가 나보고 처웃고있더라
왔1 발 싶더라진짜 심장도 뛰고 막 미치는줄알았는데
존나 친절하데?
나보고 옛날엔 미안했다면서 같이 밥먹고 전화번호 주면서 학교 끝나면 전화 하래
학교 끝나고 집에가서 아줌마 한테 이야기 하니까
집에도 찾아와서 말했다더라
내 진짜 엄마가 나 보고싶다고 나 찾아온거라네
거리 6년을 못본 엄마인데 안보고 싶겠냐 알겠다고엲락하고 그집에 찾아갔지
근대 엄마는 없고 외가쪽 사람들이있더라고
내가 엄마는 어디잇냐물어보니까
아직 내얼굴 볼 마음에 준비가 안됫다니 뭐라니 하면서 나한테 그렇게 말해주더라
난 그렇구나 하고 잘해주는 대로 받아줬지
그리고 시간 날떼마다 그집에서 불러서 놀러가고 그랬음
외가쪽에서 나한테 여기서 같이 살래?하면서 꼬시더라 엄마 보고 좋지 안냐면서 꼬드기길레
그떼까지도난 엄마 본적이 없음
엄마 보고싶은 마음에 난 알겠다고했지뭐
그말하고 집에 오니까 아주머니가 너 엄마 얼굴 봣내고 물어보시더라 난 못봣다니까
혼자 가만히 생각하시더나 알앗다고 쉬라더라

다음날 아빠가 와서는 나대리고 밥먹으러 가자더라 같이 밥먹으러가서 맛있게 먹고 집에옴
집에 올떼까지도 몰랐음
집에 오니까 아주머니가 괜찬냐는거야?
밥먹으러 다녀왓는데 뭔소리하나 싶엇는데-
내 진짜 엄마 돌아가셧다더라
돌아가신지 좀 지났었고
아빠는 말해줄려했는데 어린놈한테 말하기 힘들엇는지 말 못한것 같더라
아줌마도 아빠가 말해준줄 알고 말하셧는데 난 듣고 그자리에서 존나 울었음
얼마나 서러웠으면 그날 밤에 잠도 안자고 계속 울었다는데 밤새 운건 기억이 안남

다음날에 아빠한테 전화해서 알아보니까 엄마 돌아가신건 저번인데 충격먹을까봐 말못햇다면서 미안하다더라
그러면서 외가랑은 절데 연락하지 말라는데

알고보니 엄마 돌아가시면왜 가족한테 돈들어 오잔아 내가 엄마 아들이니까 나한테도 돈이 들어오는데
난 아직 미성년자고 하니까 나 양육하는 집으로 돈이 들어온다나 뭐라나 했대
그거듣고는 외가에서 나 꼬드긴 거였음
진짜 그 이후로 외가에서 절데로 나한테 연락 한적이 없음

좃같은 쓰래기 새끼들 진짜 보면 얼굴에 침부터 뱃고 욕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