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골목식당 하면서 자주하는 말이 있다

식당 운영에서는 가성비가 중요하다고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라도

가성비가 지나치게 나오지 않으면 손님들은 단 한번 들리는 식당으로 변질되고

그 식당은 결국에는 망할 수 밖에 없다고  



홍콩반점의 문제점은 이 가성비가 깨져버린 점이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이다

가장 대표적인것으로 홍콩반점의 시그니처 메뉴 [짜장밥]이다.



홍콩반점은 전문적인 중식 주방장이 없기 때문에 기술이

들어간 볶음밥이 메뉴에 없다 그 비슷한 것으로 짜장밥이 있다



근데 짜장밥은 말 그대로 흰밥에 짜장소스 얹고 조금 커다란 계란을 넣어서 주는거다.

근데 이 가격은 9500원이다.



보통 중국집의 볶음밥은 현재 9000원이다.

진짜 이 짜장밥이 7000원 아니 8000원만 했어도 이렇게 까지는 않았을것이다.  

참고로 저렇게 큰 계란은 아니지만 볶음밥에도 후라이 하나는 얹어서 나온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세트 메뉴의 가격 설정에서 너무 실책이 너무 보인다는거다

보통 중국집은 [짜장면 2개 + 탕수육 + 만두 서비스를 23000원]으로 제공한다.

홍콩반점은     [짜장면 1개 + 탕수육 + 21800원]으로 제공한다

홍콩반점의     [짜장면 2개 + 탕수육 + 만두 서비스를 33000원]으로 제공한다



여기서부터 가성비의 영역이 깨져 버린거다
이게 큰 실책인게 모든 중국집 배달어플 매출 1위가 이 세트메뉴란것임

중국집 1인 식사에서 2만원 선이 깨지고

중국집에서 2인 식사에서 인당 15000원 선이 깨져버린건

요즘 말로 [창렬]의 영역까지 들어갈수도 있는 문제다.



홍콩반점은 메뉴 개선으로 절대 살아날수 없다고 본다

저 세트 메뉴 가격부터 잡아야지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