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싱이니 어쩌구니 떠들어도

사실 밸런싱 100프로 맞는 게임 없음.

솔직히 황밸이라는 스타조차도 기울어진 운동장을 

몇몇 플레이어들이 컨트롤로 맞춰나가고 게임사들의 수치조정은 굉장히 느리게 따라왔음.

지금 가장 핫한 리그오브레전드 조차도

매 시즌 운동장은 기울어짐.

오피가 픽률 1프로대로 나락가는 일도 빈번하고

항상 메타라는 것이 생기면서 철저하게 외면받거나 각광받거나 하는 챔프들이 뚜렷함.

RPG에서 거의 교과서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디아블로2만 하더라도

장단점이 확실했음. 취향차이의 영역이 컸고

밸런싱이 맞냐라기엔 시즌, 확장팩 별로 격차가 너무 컸지만

보통 유저들이 게임만 파지 않는 이상 밸런스를 체감할 기회가 없기떄문에

즉 1캐릭정도만 키우기때문에 모르는 것뿐임.

마비노기는 기본적으로 모든 재능을 다 배울수가 있어서

눈에 차이가 보임.

아르카나 조차 실시간으로 변경이 가능.

이제 여기서 라이트 유저면 그냥 편한 쪽으로 대충하다가 끄겠지만

헤비 유저는 할게 뭐냐

상급 던전 돌고나면 망겜타령을 시작으로 불평불만 늘어놓기 시작해서

망겜타령으로 끝나는 거임.

애초에 20년된 게임이고 천천히 하면되는데

맨날 무과금이 불가능하다 타령

하루만에 게임을 다 할 필요는 없음.

근데 헤비유저들의 불평불만 + 뉴비방패는 늘 본인들 기준으로

하루만에 부캐 키워야하는 기준으로 떠듬.

공감이 1도 안되고 점점 게임 유저층이 그런 사람밖에 안남았다는 현실이 씁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