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 입으로 이런말 하는게 조금 그렇지만,

혼자 혹은 둘이 살기엔 충분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꽤 안정적이고,

지금도 연애중이고, 연애도 많이 해봤고, 이성한테 대쉬도 많이 받아볼 정도로 외모도 준수한 편인데. 


근데 

마비노기 유저 인식 수준 너무 처참하게 낮아서 내가 다 부끄러움.

저급한 이미지, 천박한 이미지 다른게임에 비해 너무너무 심함.

유저 현실에 대한 이미지? 진짜 그.. 대중들이 인식하는 씹덕 오타쿠 이미지 너무 심함.



문제는, 아 그거 다 프레임이야 하기엔 진짜 유저들 태반이 그 이미지 판박이임...

심지어 성격도 외모에 걸맞게 존나 음침하고 찐따티나는데

얘네들이 그런 이야기 나오면, 아니에요 '멀쩡한 사람도 많아요' 해야하는데

어디 게임하는 유저 보여질만한 상황 생기면 이런애들만 잡히는데

꼭

"우리게임 하는애들 원래 이럼" "다 찐따임" '다 빻았음" "저속한 대화@&@#%@" 

이러면서 유저 평균 자연스럽게 자기들 수준으로 깔아 내리려함. 


근데 겪다보니 이게 진짜 평균이 이런가보다 싶어서 내가 다 부끄럽고 기분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