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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도심 속 의문의 노숙자들... 대체 왜???
최근 도쿄 도심에서는 심야시간만 되면 이불을 지참한 수수께끼의 노숙인들이 등장한다는데 무슨 일일까? 거지소굴이나 재난현장 같아 보이는 이곳 사실은 도쿄역 바로 근처에 있는 오피스거리임 이불까지 깔고 주르륵 자리를 잡고 누워있는 이 노숙자들 대체 왜 이러는 건가 알아보니... 원종의 칼날인지 귀멸의 칼날인지 유치찬란한 애니메이션 때문에 저지랄을 하고 있는 거였음 이놈들의 최종 목표는 바로 이 한정 캔뱃지 11월부터 도쿄 쿄바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람회에서 판매되고 있는 물건이라고 함 저걸 대량으로 구매해 되팔려는 무리가 매일같이 행사장 주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죽치고 있다는데 담배나 음쓰 같은 것도 함부로 버리는 등 민폐행위가 장난 아니라고 함 전람회 측도 이런 문제를 모르는 건 아니라서 추첨으로 번호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바꿔서 되팔이 근절을 시도했는데 효과가 있었던 걸까? 정말 13일부터는 길게 늘어선 줄이 사라짐 그러나 이렇게 쉽게 해결될 문제라면 왜 남들이 진작부터 안 했겠음 개장으로부터 약 15분이 지나자 슬슬 이상한 놈들이 보이기 시작함 상품을 대량 구매한 사람이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고 이곳저곳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데 전부 공통점이 있음 저렇게 대량 구매한 인간들이 모두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저 남성에게 향했던 것 이 영수증을 입에 문 남성이 되팔이들의 총책인듯함 대량의 캔뱃지를 건네받고 영수증을 확인한 남성은 그자리에서 현금을 꺼내 정산해줌 딱봐도 보수액이 족히 수만엔은 돼 보임 이렇게 싹쓸이한 굿즈가 얼마나 많은지 옮겨 담는 사람이 따로 있을 정도 개인의 팬심으로 이지랄을 한다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보이는데 실제로 이렇게 가져간 상품들은 전부 웃돈을 붙여 되판다고 함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들을 보면 정가의 2배가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음 자칭 귀멸의 칼날 팬이라는 스시년은 분노 찬 목소리로 쪽얼거리지만... 팬인지 뭔지가 분노하든 말든 전람회 측은 전매 행위를 금지한다는 하나 마나한 소리만 하며 오늘도 열심히 되팔이들에게 물건을 공급하는 중 ㅋㅋㅋ 결국 저딴 거지발싸개 같은 걸 돈 주고 사주는 놈들이 있으니까 이런 되팔이 노숙자들이 설치는 거 아닐까? 日, Lv999 오타쿠들 집난 난동... 굿즈 쟁탈을 위한 대소동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시리즈] 일본인의 양심 시리즈 · 일본인의 양심, 무인점포편 (치바현 야치요시) · 일본인의 양심, 슈퍼마켓편 (사이타마현) · 일본인의 양심, 한국식료품점편 (효고현 고베시) · 양심적인 일본 사원이 큰 돈을m.dcinside.com얼마전 소개한 다나카군인지 뭔지 그 사건도 그렇고 결국 모든 문제의 원흉은 '오타쿠'들임 유치한 망가, 아니메에 빠져서 현실 감각 상실하고 일뽕 국까짓하는 국내 도태일뽕 무료변호인단만 봐도 답이 나오잖아 일뽕들은 니들이 미움받는 진짜 이유가 뭔지 한 번 진지하게 생각 좀 해보길 바람 그걸 깨닫지 못하면 쪽본 가서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의 취급을 당하거나 아니면 더 심하게 미움받고 배척받을 거임 ㅋㅋㅋㅋㅋ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니케와 함께한 AGF2024 후기
이 작성 글은 공식 또는 공개 요청을 허락해 주신 코스플레이어분들을 제외하고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글 시작 전 스크롤이 매우 길기에 특정 코스프레를 보고 싶을 경우 Ctrl+F를 눌러 기업명을 치시면 더욱 빠르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예 : CEO / 엘리시온 / 미실리스 / 테트라 / 필그림 / 그 외)이번에 다녀온 AGF2024행사 후기를 써볼까 해스크롤 압박이 있으니 미리 3줄 요약하자면1. AGF 행사 재밌었다2. 코스플레이어분들 감사해요3. 니케 사랑해니까 재미없으면 뒤로가기 고고혓!사실 AGF라는 행사는 나한테는 중학생 때 한 두 번 갈법한 서울 코믹월드 규모의 동인행사라고 생각했었기에 딱히 큰 기대는 없었어.그래도 니케가 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 이벤트 당첨, 성인이 된 후에 가보는 동인 행사는 어떤 느낌일까 등의 궁금증이 생기니 한 번 가보고 싶어지더라.이번 AGF행사를 보면서 느낀 점은 한국 게임과 애니 산업이 많이 개방적이고 발전하고 있다라는 느낌이었어들어보니 다들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하더라.반박시 님말이 다맞음.나는 지방충이라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열심히 밟아서 10시에 겨우 겨우 일산에 도착해서 찜질방부터 들어갔어탕에 몸 좀 지지고 누우면 괜찮으리라 생각도 했고, 위에 말했던 것처럼 서코정도의 규모라 생각하고 갔었으니까.사람이 많이 있을거라곤 생각했는데, 상상 그 이상이었어. 당시 찜질방에 들어갔을 때의 풍경이 인터넷에서 본 난민촌 마냥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떠들거나 새우 잠을 청하고 있더라. 나도 그 중 한 명이었고혹 내년 AGF2025에 참여할 생각이 있는 친구는 참고했으면 좋겠다.아찔한 찜질방에서의 하루가 지나고 토요일에 아침 살짝 피곤한 상태로 행사장에 도착한 나는 다행히 미리 예매해둔 패스트권으로 쾌적하게 9시 30분에 들어갔어아마 내 성격상 패스트권이랑 전용입장 티켓 없이 갔다면 야외 대기줄 보자마자 바로 빠꾸쳤을거야 1000%오픈시간이 찾아왔고, 행사장 내부에 들어섰을 때 느낀 점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그런 생각도 입장한 사람들이 니케, 명조, 블123456789아 같은 누가 들어도 알 법한 부스로 너 나 할 것 없이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괜스레 조바심이 나서빠른걸음으로 니케부스로 향했어위에 사진은 토요일에 찍은 부스 사진들이야니케가 메인 스폰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름 많은 준비를 해왔다는게 느껴질 정도였어. 주변에서 들리는 말도 '장난아니다', ' 작정하고 만들었네' 라는 말도 들렸으니까 딱 한가지 아쉬운말이 나온거라면 굿즈 구매 QR정도려나이정도의 사랑을 받고 있을거라고는 니케 팀도 상상하지 못 했을거야.이번에 형서기햄도 토요일 왔다갔으니까 다음 행사에서는 더 보완되고 알찬 니케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그렇게 부스 구경도 하고 굿즈들도 구매하고나니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더라. 가장 먼저 눈에 꽂힌거는 코스플레이어분들이랑 사진 찍는 관객들이었지전문 사진기를 들고 찍어주는 사람, 일렬종대로 질서있게 서있는 사람들을 보니까 나도 같이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그래서 잔뜩 찍었어.보여주마 나의 컬렉션[CEO]니케하는 친구들은 들어봤을 이름인 단새 선생님과 이번 행사를 빛내주신 머스탱님(Feat.조매력님) 그리고 왜곡된 머스탱님이야스토리에서 슈엔에게 밟히는 지휘관의 감정은 사실 굴욕이 아니라 행복이었을지도.발길질 해달라고 부탁드리는데 내가 다 부끄러웠어. 그래도 성공했으니까 만족해.다른 친구들은 단새님이랑 찍은 후에 포토카드랑 사인 받았다는데 ㅠㅠ 부럽더라 나는 못받았는데..머스탱 코스하신 분들이랑 머스탱 포즈로 사진 찍어보고 싶었는데 못 찍어서 너무 아쉬웠다잉그리드는 다음 행사 때 누군가 해주겠지?[엘리시온]다들 인물들이 훤칠하다 못해서 빛나시더라 키도 크시고 다들 하나같이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일요일 여름 코스프레 수상 이벤트에 올라오셨던 헬름 선생님.눈 앞에서 보니 정말 고우시더라... 안그래도 작은 키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고 점프하는데 그거보고 웃어주시니까 기쁘더라 ㅋㅋ라피 코스플레이어분께서는 혼자 경례포즈를 취하니까 '같이 경례할까요?' 라고 먼저 말해주시는 친절함이 너무 감사했어[미실리스]미사일스 아님.머스탱 포즈 취하는데 혼자 하고 있으니까 옆에서 앨리스님이 같이 해주시더라우리의 SM마스터 유니와 드디어 행복해진 클앤과 핑그림 앨리스유니님은 사진 요청을 부탁드리니까 바로 품에서 채찍 꺼내드시는데 순간 움찔했다클앤 앨리스님이 내 첫 셀카 요청이었는데 친절하게 받아주신 덕분에 용기를 내서 다른 분들에게도 요청을 할 수 있게 되었어.정말 감사합니다.퀀시(퀸시아님)님의 사격 모션을 따라해봤다. 땡글땡글 머리부터 반짝반짝 빛나는 라텍스 코스튬은 진짜 잘 어울리시더라.일요일날 찍은 사진인데 이때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못찍을까봐 노심초사했다.신 코스하신 분이랑도 같이 찍었었는데 사진이 안보이네. 다음에는 길티도 보고싶은 마음이야.[테트라]테트라는 엄청 많더라.. 사진 정리하고보니 20분이 테트라 코스플레이였어.먼저 코스프레 무대에 서주신 루주 선생님. 정교한 소품들과 자연스러운 포징은 '역시 프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무대 끝나고 협전 도와 달라고 돌아다니시는데 너무 귀여우시더라다음은 위에도 나왔던 루피! 황금총 한 번 들어보고 싶어서 부탁드렸는데 선뜻 주셔서 감사했어메이드 포유 파업하고 AGF 청소하러 온 소다. 키높이 구두 반칙이야미끄럼 주의 푯말이 되게 인상깊었어. 니케 부스 뒷편에서 준비하시는 모습 보고 멀리서부터 기다리고 있었다.청소기는 생각보다 안무겁더라언리미티드 집합3명이상 같이 찍은거는 이게 처음이네. 언리미티드 조합 너무 잘 어울리시고 손으로 하트 만들어주셔서 즐거웠어어줍잖게 네베포즈 따라하다가 엉성하게 찍혔네레오나 코스플레이어님은 일본인이셔. 토요일에는 크라운 코스를 하셨었는데 일요일은 레오나를 하셨더라.아직 한국어가 서투르신지 번역기를 쓰시는 모습과 2개 코스튬을 해외까지 가져오시는 노력과 정성이 너무 독보적이었어. 내년에도 한국에 와주시면 좋겠다.얼굴사진 올려도 된다고 허락 맡았는데 그래도 먼가 먼가 그래서 모자이크 처리했어.신년코스튬 누블랑 조합 둘이 너무 잘어울리시더라 페어 코스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싸력이 넘치는 분들이란건 확실하다.옆에서 사진 찍어주시는데 포즈도 되게 마음에 들었고 소품도 되게 잘 만드셨어.페어하니까 생각건데 내년에는 헨젤&그레텔 기대해봐도 되겠지?<필그림>2주년을 빛내 준 신데렐라.인기 장난 아니더라. 공식 코스플레이어분 포함해서 4명 정도 본 거 같은데 다들 잘 어울리시더라그 중 한 분은 사진 찍어주실때 퍼포먼스가 대담하시더라. 사진찍으려고 옆에 붙는 친구들마다 깜짝깜짝 놀라는게 뒤에서 보는데 웃음 나오더라갤에서 파란리본 신데렐라 찾던 친구야 미안하다 같이 사진찍고 계정 여쭤 본다는게 깜빡하고 못 물어봤다마리안(정실) 퍼스트, 세컨드 어펙션 둘 다 찍었어게이는 아니지만 지휘관 봉제인형 너무 귀엽더라 하나 나오면 사고싶어.추가로 여름 수상자 세컨드 어펙션 코스플레이어님.손가락으로 전방 가리키는 포즈 요청드리고 싶었는데 깜빡한게 아쉽네위에서 언급한 레오나 코스분이야.크라운 싱크로율이 장난아니더라. 니케 부스 벽면에 사람들이 많아서였는지, 탈의실에서 나오자마자 사진요청을 받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탈의실 쪽에서 계속 사진 찍어주시더라.다음에도 꼭 와주세요홍련 / 흑련인게임에서 발도자세 따라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하려니까 기억이 안나서 대충 자세 잡아서 찍었어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연습해서 화무십일홍 한 번 후려보는걸로레드후드님 토요일에는 드레스 코스튬이셨던거 같은데 이분도 두개 코스튬을 준비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그만한 퀄리티와 준비성이 돋보이는 분이셨어 자세히보니 라디오에 직접 그림 그려서 가져오셨더라드레스 코스튬을 같이 못찍어 본 게 아쉽다<그 외>메인스폰서인 스마일 게이트에서 진행한 성우 사인회 이벤트성우분들이 마침 니케 성우를 하셨던 분이셔서 옳다구나 생각하고 바로 받아왓어권다예 성우님(루주) / 이세레나 성우님(헨젤&그레텔) / 문유정 성우님(리버린)권다예 성우님이 '익숙한 얼굴이신데'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저 같은 못생긴 녀석 찾기 힘드실텐데란 생각만 들었다성우님들이 직접 개인 휴대폰에 라이브로 목소리 녹음해주시는 이벤트는 받아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못받았어반물질탄 육성으로 들어보고싶었다.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열심히 노저은 윾돌이토요일은 디렉터가 직접 윾돌이로 계셨다는데 사실관계는 몰?루브더가 야외에서 대기하고 있던 방문객들한테 핫팩도 뿌리고, 부스 주변에서 가방 뿌리길래 귀여워서 하나씩 얻어왔어. 한개 더받고 싶더라.대신한거 아니다. 늬들도 다 있잖아 인정해 안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사진이랑 영상코스프레 포토타임이랑 공연은 당연코 으뜸이었다MC분의 깔끔한 진행과 깜짝 이벤트, 조매력님과 어노잉박스의 공연은 영상으로 남겨두길 잘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인상이 깊었어.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연은 연주자분들 소개하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 녹화해둔 영상들과 퍼포먼스를 계속 돌려보고 있을 정도로.다른 칭구들은 형서기햄 봤다는데 나만 못봤어 ㅠㅠ마지막으로 굿즈 사온것들 나열한 사진.토요일날 아니스 동전지갑 뽑아서 시무룩했는데 일요일날 신데렐라 거울 나오니까 기분 좋더라행사 마지막에 스태프분이 릴리바이스 뱃지 나누어 주는거보고 덮썩 물어왔어그 외에 마우스패드랑 홍부기, AR카드 등등!2일간의 AGF 행사 기간동안 약 40명의 코스플레이어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들 꼭 올려보고 싶었는데필력도 좋지 못하고 너무 루즈해질까봐 이만 글을 줄일까 해.그래도 휴대폰 갤러리에는 그분들과의 추억이 남아있으니까 다음 행사에서도 꼭 같이 사진 찍을 기회가 오면 좋겠다.덕분에 니케뽕 잔뜩 채우고 오는 즐거운 주말이었다.
작성자 : C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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