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 옆동네 템값수호단이 한 수 접고 들어갈 정도로 유저층+운영진이 존나 보수적이라 변화가 극단적으로 적음

당장 메이플만봐도 얘 없어지고 나니까

거의 여름,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게임이 갈아치워지는 수준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기존에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불편함들이 전부다 개선되고

괜찮다고 여겨졌던 것들도 개선의 여지가 있으면 발전해서 패치함

근데 마비노기?

신규 컨텐츠 추가 주기 = 1년은 가뿐하게 넘어감

언제 만든지도 모르는 구닥다리 메인스트림 = "스킵권을 판매하는 것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유저 모두가 적폐라고 울부짖던 디버프 = 펫 친구 총출동 + 하이드라 가시성 개선 + 디버프 남은 시간 출력

니애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겨울 프시에 바빠서 마비노기를 못하고, 내년 여름이나 내년 겨울에 와도 마비노기는 똑같을거임

다르게 말하면 굳이 지금 시간을 들여 마비노기를 할 이유가 없다는 말과 같고 ㅇㅇ

아는 사람들은 죄다 털거나 접고 있고

모르거나 모르는 척 하는 사람들만 계속 희망 가진 채 꼬라박는 국장 같은 게임이라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