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 사냥 좋아하고 템이랑, 컨 좋아봐야 ㅂㅅ들만 꼬인다. 물론 첨에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나한테 맞춰주고 말 걸어주고 그러니 ㅂㅅ인지 모르지 그냥 다 천사들 같다. 말도 이쁘게 해서 진짜 힐링되고 존예, 존잘들일 것 같다. 나에게 잘해주는 만큼 나도 던전 공략 알려주고 시간 들여가며 파장잡고 사람들 던전 숙련시키고 득하고 템 맞출 때마가 축하해주고 힘들어하면 격려해주고 상담해주고 그런 재미로 게임해왔지. 시간, 돈도 계속 써기면서...


근데 2년 전부터 한돌 랜스, 엘나 해오면서 랜스, 엘나 전성기부터 팔다리 다 짤린 ㅂㅅ 범부새끼 됐을 때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경험한 이후에는 그냥 게임 자체가 시간낭비처럼 느껴진다. 여기에 돈 시간 들여서 얻을 게 뭐가 있겠냐? 커뮤는 왠 거지 병신들이 시비털고 그렇다고 커뮤 안 한다는 마비하는 좆반인들은 뭐 다른가 하면 더 줫같고 정치질, 음해는 기본 패시브에 자기들만의 세계에 갇혀있고 여자들은 나보다 여성성이 떨어지는 면상의 거친 야수들 뿐인데.

크글 허벌된 이후에 매달 몇천씩 박는 고래들부터 나처럼 몇백씩 쓰는 호구새끼들 대부분 접고 그 빈자리를 구걸하고 평등에린 외치던 망종 거지새끼들이 차지하고 일진놀이하고 겜 망했다고 디렉터 욕하고 밸런스 토론하면서 염병떠는 거 이젠 지겹다.

이런 경험 이후에는 이제 커뮤랑 게임을 끄면 마음이 편해진다. 부조리하다고 느꼈던 현실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