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이후로 20년도 코로나 터질 때 할거 없다가

마비노기를 다시 시작했다

옛날 그 감성은 사라졌고 그래픽도 구렸지만

게임 특유의 분위기랑 사람들 때문에 재미있었어

중간에 엔진 교체 소식은 ㄹㅇ 취직이후에도 게임을 손에 못 놓게한 계기가 됨

하지만 근래 계속 운영진 병크 터지고 결정적으로 돈복사 버그 터지면서 내 머리 속이 꽃밭이라는 걸 알게 됐다

엔진 굴비?

2년 정도 지났나? 아직 티르코네일이랑 던바튼 긁적이면서 가끔 놀고 있는데, 게임 개발자인 지인한테 물어보니 1인 개발자가 2년동안 만들었다면 이미 울라 대륙은 물론이고 왠만한 건 다 만들었다고 하더라

그 만큼 새로운 엔진이 예전처럼 한땀한땀 만드는거랑 달리 딸깍하면 왠만한건 된다고 함

소스도 그만큼 널렸다고

뭐 결론적으로 병신같은 지 식구 감싸기에 질림

어떻게 돈복사 버그가 터졌는데, 관련 직원 처벌은?

테섭 적용도 아니고 밀어붙여서 본섭 적용하고는 이 사단 났는데?

오구오구하는 경훈이랑 그걸 떠받드는 계집애들 대가리에 할 말을 잃음

적어도 다른 게임이었으면 최소한 라이브 켜서 해결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