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테스트 영상,아르카나 테스트 영상, 신규 스킬 테스트 영상이 남아있었어야 했어

지금 와서는 너무 늦었지만 던전,신규스킬,컨텐츠들이 추가되고 나서 1년 혹은 2년 후에 GM 플레이 테스트&클리어 영상들이 공개되었으면 반응이 완전히 달랐을걸?

브리레흐가 미친 난이도여도 이전에 공개된 테스트 클리어 영상을 보면서 그랬겠지

"우리가 못 찾았던 기믹이 있구나" "여기서 이걸 활용을 못했었구나" 라면서 이번 브리레흐도 "우리가 기획의도와 다르게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생각해봤을 수 있겠지

근데 그런게 아무것도 없어 그냥 던져놓고 "야, 해봐" 그러는데 말이 안돼지

디바인 링크 써놓으라고 만들어놓고 팬텀으로 자르고, 디버프 거는거, 무적 구르기 한번에 확정사망하는거,쓰임새가 이상한 스킬들 직접 해봤으면 진작에 개선했을걸?

테스트 영상으로 인해 유저들이 공략법을 터득하라고 그런건 아니야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해보고 있다는걸 보여주는거지

내가 이 생각을 왜 하게됐냐면 어떤 타게임에서 유저들이 "이런 컨텐츠를 어떻게하냐 테스트 해보는거냐" 라는 뉘앙스로 개발진쪽에 말을 했더니

라이브로 켜서 유저들끼리 정해놓은 입장 스펙컷보다 낮은데, 그걸 보란듯이 클리어 해버린거야

내부적으로 테스트 검수는 한다고 했는데, 난 아니라고 생각해 하고있었다면 테스트 패치 때 코멘트가 엄청 길었겠지 할말이 많았을테니까

지금 골드복사로 논란이 있는데 공지/처리에 대한 신뢰의 문제인거고 이 문제가 발생하기전에 마비노기에 신경쓰는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면 분위기가 이렇지는 않았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