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장 최상위 포식자는 예쁜여자가 아니라 잘생긴 남자다.

수요와 불균형 때문에 나온 경제적 결과물임 ㅇㅇ

예쁜여자가 10이라면 잘생긴남자는 1~2 거든

남자는 20대 30대까지 연애경험이 몇번 없는데

여자는 최소 너댓번은 연애경험이 있다.

그게 무슨 말이냐? 잘생긴 남자 하나가 여자 여럿한테 연애경험을 준 경우와, 그냥 끼리끼리 만났거나..

내가 한창 여자에 미쳐있을때 하루에 3~4명까지 시간 쪼개가며 만난적이 있는데, 심지어는 서로 친구인데도 내가 지들 친구 만나는거 알면서 지들끼리 경쟁한적도 있음

그리고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도 그렇지만, 지금껏 살아오면서 여자한테 돈쓴적이 몇번없다.

새벽에 차끌고 집 앞까지 오는 여자도 많았어, 밥값 텔비 데이트비용 전부 다 여자가 내고 내가 적당히 몇번 고마워해주면 그걸로 만족해한다.

첫만남에 끝까지 가는걸 원하는 여자도 많고, 어떤애는 내가 만사 귀찮아서 지금 머리아파서 얼굴만 보고 그냥 간다했는데, 티 안날거라 생각했는지 계속 쉬고가라고 근처 쉴 곳 데려다준다고 결국 텔을 지가 예약잡고 데려가더라.

여자는 남자가 매력있고 잘생기면 지갑 여는거 아무렇지 않아한다 진짜.

지금껏 차도 한번 선물 받아봤고, 한때 유행했던 남자들 명품 일수가방, 옷, 향수, 지갑, 컴퓨터, 핸드폰 등 진짜 거의 모든걸 선물받아봄

한번은 내가 술먹고 음주하다 걸렸는데 200에 합의보기로했단말이지

근데 내가 당시에 돈 들어오기까지 꽤 시일이 걸려서 만나던 애한테 푸념을 했어, 그러니까 지가 200 빌려준다고해서 그자리에서 200바로 이체 받은적도 있음

지금썻 여자 만났던 경로는 너무 무궁무진하다 어릴땐 운전면허학원 통학차량에서 만난 여자애한테 학원분위기 어떻냐 물어봤더니 번호 따인적도 있고, 갓 군전역하고 지하철에서 여자친구 바래다줄때 여자친구 보는앞에서 번호 따인적도 있고, 치과가서 스케일링하고 나오는데 간호사가 붙잡고 향수 향이 너무 좋다고 번호 물어본적도있고, 

무엇보다 그런 자연스런 만남보단 주로 오픈카톡 지역모임에서 대부분 만났다.

오픈카톡이던 어디던 여왕벌이 최고 권력같지?

잘생긴 남자 들어가서 여자들 서로 난리난다, 가입 첫날 그 톡방 여왕벌 자취방에서 자고 다음 모임때 그 담으로 인기 있던 애랑 노래방 밖에서 키스하고, 톡방 남자애들 절절하게 여자애들한테 잘보이려고하는거 보면 안쓰럽고 웃기기도하고

진짜 ㅈ같은 현실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수혜를 누리며 사니까 또 즐기게되더라.. 근데 30대 되니까 이제 여자한테 질린다 ㅈ같은게 성욕이 이제 안일어 왠만한 여자한테는 ㅅㅂ, 조루가 된거같아 진짜.. 여튼 가끔 마갤와서 눈팅하는데 너무 재밌다, 치열하게 사는 남자들 존경스럽고 응원한다 재미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