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체험기] 스텔라블레이드, 먹기좋은 떡이 맛도 좋아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8 20:33:08
조회 1138 추천 8 댓글 0
														

 
- 캐릭터만 이쁘게 만든 양산형 액션 게임 아냐?
- 2D 모바일만 2개 만든 회사가 AAA급 3D액션을 잘 만들 수 있겠어?
- 액션은 회피의 미학이 중요한데 그 절묘한 맛을 낼 수 있을까?
 
시프트업의 첫 콘솔 진출작 '스텔라블레이드'가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왔었던 글 중 하나다. 다소 부정적인 늬앙스가 들어간 글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에 대해 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도 했다. 전체적인 의견을 한마디로 취합하면 "김형태 특유의 캐릭터는 확실히 이쁘고, PV영상을 보면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는데 뭔가... 뭔가... 게임성이 의심스럽기도 하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하지만 기자에게 사전 제공된 데모판을 즐겨 본 바로는 그런 의심을 하지 않아도 될거라 확신했다. 스텔라블레이드는 액션 게임이 가져야할 기본은 충분히 가지고 있고, 스텔라블레이드만의 고유 시스템과 재미도 가진 게임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스텔라블레이드는 재미있었다
 
◆ 일단 무조건 땡기는 보기 좋은 떡
 
스텔라블레이드에서 그래픽에 대한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스크린샷과 영상을 통해 많이 공개됐으니 그 대략적인 분위기를 구구절절 설명하진 않겠다. 한마디로 김형태 대표 특유의 디자인을 가진 미형의 캐릭터가 섹시한 액션을 마음껏 펼치는 게임이다. 적어도 최근 5년간 나온 다양한 액션 게임을 모두 가져와도 상위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어갈거라 확신하는 그래픽이다. 그야말로 먹기 좋은 떡의 극점이다.
 
이브의 무릎까지 내려오는 포니테일 머리칼 역시 움직임에 따라 격렬하게 움직이며 액션감을 살린다. 꽤 아크로바틱한 액션을 추구하는 게임이기에 움직임에 따라 흩날리는 머리칼의 움직임을 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 간간히 옷이나 살결을 뚫고 들어가는 특유의 버그가 있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을 뿐더러 진짜 보기 어려운 유저들이 있을까봐 짧게 변경하는 옵션도 제공한다.

움직임에 따라 흩날리는 머리칼이 인상적이다
 
단순히 아름다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채택했다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움직임에도 큰 공을 들인 것으로 보였다. 검을 뽑아 휘두르는 모션이나 적에게 정해진 수만큼 패링을 했을 때 가능한 강력한 공격(일명 앞잡)을 성공시켰을 때도 최대한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보인다.
 
사실 기자는 최근 서양권을 중심으로 속칭 '사실적으로 생긴(못생긴) 캐릭터'가 주연을 포함한 주요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적어도 가상의 세계에서 내가 조종하는 캐릭터는 미인(美人, 남녀 구분없음)이었으면 좋겠다는게 본인의 생각이다.
 
스텔라블레이드는 그런 부분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 한마디로 정의하면 플레이하는 동안 눈이 즐겁다고 말할 수 있겠다.

아름다운 주인공과 다양한 코스튬은 눈을 즐겁게 한다
 
◆ 먹어보니 맛깔나는 먹기 좋은 떡
 
지난 25일 있었던 스텔라블레이드 인터뷰에서 '스텔라블레이드는 어떤 게임과 비교했을 때 액션 감각이 비슷한가?'라는 물음에 '타 게임언급이라 조심스럽지만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다'라 답했다. 해당 게임은 소울라이크보단 난이도가 낮지만 비슷한 감각의 전투 시스템에 오픈월드를 가미한 게임이다. 
 
실제로 게임의 시스템은 꽤 흡사하다. 일정구간마다 있는 휴식 포인트(일명 화톳불)에서 쉴 때마다 적이 다시 생겨나는 형태와 가장 기본적인 체력 회복 도구가 충전된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소울라이크처럼 극악의 전투 난이도는 아니지만 무지성으로 공격만하면 잡몹1에게도 비명횡사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한정된 물약과 소모품을 이용해 다음 휴식 포인트까지 이동하는 것이 포인트
 
다만 무조건 1:1을 유도해가며 전투해야 할 정도로 답답하진 않다. 적들이 어떤 공격을 하는지 파악해가며 공방을 주고받아야 되지만 1:다수를 상대로도 해볼만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본인이 생각하는 전투의 느낌은 '소울 시리즈보단 가볍고 데메크 시리즈보단 묵직한 느낌' 정도로 표현하고 싶다.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선을 잘 선택해 스텔라블레이드 고유의 액션감을 살렸다고 말할 수 있겠다.

패링과 회피를 이용한 액션의 재미도 상당하다
 
◆ 오픈월드라 하지만 데모에서 속단하긴 어려워...
 
스텔라블레이드는 어드벤처 요소가 있는 액션게임, 보통 오픈월드 게임이라 부르는 장르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요점은 메인 스토리를 따라 짜여진 공간에서 정해진 적과 싸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유저 선택에 따라 메인 스토리를 잠시 놔두고 다른 곳을 먼저 탐험하는 방식이다. 데모에서도 열쇠를 찾거나 암호를 찾아 들어가는 공간이 있고 여기엔 메모같이 세계관을 더해주는 요소나 아이템이 들어있는 장소도 존재한다.
 
다만, 1시간 남짓한 시간만 플레이 가능한 데모버전에서 충분한 지역이 제공되지 않아 오픈월드 요소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메인만 따라가기보다 조금씩 다른 곳도 돌면서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다'라는 느낌만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런 오픈월드 요소는 게이머에게 선택을 주고 지겹지 않은 선에서 플레이 타임을 늘려준다는 점에선 꽤 반가운 요소다.

데모에서도 탐험 요소를 일부 체험할 수 있다
 
◆ 스킬은 입맛대로, 보스는 신중하게
 
휴식 포인트에 도달하면 지금까지 얻은 스킬 포인트를 이용해 이브의 스킬을 배우거나 행동을 강화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공격 스킬을 늘려 공격에 치중할 수도 있고, 패링 타이밍을 쉽게 만들어 방어에 집중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 역시 많은 것을 체험하진 않았지만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킬을 고르는 것도 게임의 재미를 주는 요소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스킬은 자기 입맛대로 고르면 된다
 
인터뷰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특정 스킬을 강제하는 보스가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걸로 봐서 취향대로 찍어도 보스를 잡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의미. 실제로 데모 첫 경험인지라 스킬은 아무 생각없이 찍었음에도 보스를 잡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또, 스킬은 언제든 초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차하면 다시 찍어 새로운 감각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모 버전 최종 보스 '아바돈'
 
◆ 본편도 이정도라면 성공은 확실할...지도?
 
스텔라블레이드를 데모만 해보고 게임 전체를 속단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데모만으로 평가했을 땐 '이만한 액션 게임이라면 AAA급이라 부를만 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프트업이라는 의외의 회사에서 만든 스텔라블레이드라는 의외의 게임을 플레이했는데 의외를 넘어서는 재미를 느꼈다는 뜻이다.
 
데모에서 보여준 퀄리티와 재미를 엔딩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스텔라블레이드는 '명작'이라 칭하기 충분한 게임이다. 모쪼록 액션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곧 공개될 데모를 즐겨볼 것을 권한다. 당신도 나처럼 '어? 이거 맛있는데?'라는 감탄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
 
뼛 속까지 소울 시리즈 광팬인 기자는 데모를 플레이하기 전까지 내심 '액션 게임이 아무나 만드는 줄 아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 충격적이었고 이를 계기로 스텔라블레이드를 응원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다. 데이브더다이브, P의거짓과 함께 한국 콘솔의 앞날을 기대하게 하는 게임의 반열에 살짝 넣어보려 한다. 
 
참고로 스텔라블레이드 데모버전의 공개는 29일이다.

게임은 자고로 직접 해봐야 한다
데모를 꼭 플레이해보자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0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239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PD 깜짝 라이브, 6월 7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새소식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31 261 0
238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 웹툰으로 보는 '불굴 에스카노르' 편 공개 [4]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30 1110 1
237 넷마블, 신작 MMORPG '레이븐2' 정식 오픈…첫날 찍먹해보니? [15]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30 2649 0
236 '블루 아카이브' 개발한 MX스튜디오 개발 리더십 재편으로 새로운 도약 시작!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30 362 0
235 승리의 여신 : 니케, 샷건-크라운 모두 탐내는 토끼! '앨리스 : 원더랜드 바니' 스킬 셋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9 477 0
234 승리의 여신 : 니케, 샷건 망자들이여... 일어나라! '소다 : 트윙클링 바니' 스킬셋 공개 [19]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9 3844 18
233 이제까지 못 본 협동 액션,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으로 선보인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347 0
232 공명자 모여라! 쿠로게임즈 '명조 in 홍대 - WELCOME TO 띵조랜드' 개최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2242 2
231 넥슨 '메이플스토리',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한다…인게임에서도 시청 가능 [73]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7388 12
230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그려낼 새로운 ‘버서커’, 대서사의 포문 연다 [1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1897 5
229 승리의 여신 : 니케, '메어리-폴크방' 바니걸 스킨! '소다-바니' / '앨리스-바니' 제원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7 415 0
228 던파 이원만 총괄 디렉터, 새로운 프로젝트 위해 던전앤파이터 떠난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7 277 0
227 넷마블, 다크판타지 '레이븐2'로 2024년 흥행세 이어간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7 265 0
226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과 빅샌드 아트의 절묘한 만남, 문화 예술 콜라보 눈길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7 1554 1
225 브랜드 단위 영입 나선 티몬, UMPC 전문기업 ‘아야네오’ 고성능 게이밍기기 ‘포켓S’ 국내 단독 판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7 237 0
224 승리의 여신 : 니케, 완전 럭키비키잖아! '소다-앨리스' 신규 SSR 바니걸 니케로 만난다! [43]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7 5572 38
223 치지직 스트리머 뀨냥냥, 플레이엑스포서 레이드 '심판자' 코스프레로 눈길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5 314 0
222 불티나게 팔려요, 2024 플레이엑스포 '레트로 장터' 역대급 규모 성황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5 322 0
221 직접 서비스 5주년 맞이한 '검은사막', 벨리아 지붕 초대석 가정의 달편 개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5 265 1
220 플레이엑스포라면 코스프레, 2024 코스티벌 본선 대회 성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5 268 0
219 '승리의 여신: 니케', 1년 6개월 간 추억을 함께! 'Beyond the Memories'에 가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5 287 0
218 주말 맞은 플레이엑스포, 몰려드는 관람객으로 인산인해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5 209 0
217 파격적인 디자인 눈길! 넷마블 '레이븐 2' 커스터마이징 탐구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258 0
216 '던파 모바일' 중국 흥행 이어 '퍼스트 버서커: 카잔' 호평! 2024년 넥슨은 웃는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251 0
215 인디 게임 주목! 플레이엑스포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할인 쿠폰과 굿즈, 체험 한 자리에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238 0
214 2024 플레이엑스포 '닌텐도' 부스, 최대 규모로 '북적' [1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1724 6
213 상반기 최고 기대작? 반다이남코, 엘든링 특별전으로 2024 플레이엑스포 부스 운영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235 0
212 넷마블 '일곱개의대죄:그랜드크로스' 5주년, 솔직함과 꾸준함이 롱런 비결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236 0
211 애니팡 IP 확장 도전, 이진혁 PD '애니팡 매치라이크'로 글로벌 노린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220 0
210 플레이엑스포 참가한 '그라비티', 콘솔 게임부터 버튜버까지 볼거리 풍성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227 0
209 서머너즈워 10년 운영비결 10개, 컴투스 한동규 SW사업본부장 서머너즈워 노하우 전수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192 0
208 타협없는 고집이 AAA급 게임의 특이점, 시프트업 '유형석' 총괄 디렉터의 '니케' 성공 노하우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217 0
207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 콘솔과 인디게임 위주의 부스 운영 주목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1331 0
206 승리의 여신 : 니케, 5월의 마지막은 '바니걸'과 함께! 장비 조합, 재화 전환 등 5월 개노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221 0
205 펄어비스가 10년 간 놓지 않은 키워드 '소통',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온 '검은사막' [36]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3241 2
204 네오위즈 '유행보다 독창성', 프로사커:레전드일레븐으로 재증명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2347 0
203 시프트업, 유가증권 시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상장 공모 절차 돌입 [3]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0 419 0
202 [인물열전] ???: 아이보! 제가 그리웠나요? [3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0 3558 19
201 [조선통신사] 게임 강국 스웨덴, '뚝심' 있는 게임사 모였다 [25]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0 1879 6
199 넥슨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빵떡좌부터 볼프셰크 강철 포장지까지 떠들썩한 선생들의 축제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8 429 2
198 이제 닌텐도랑 PS5 직구 못해? 해외직구법이 게임계에 미치는 영향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7 337 0
197 스팀 최고 판매 10위 유지하고 있는 '브이 라이징'…이유 있는 흥행 주목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7 274 0
196 [게임일정] 다크판타지 어드벤처 '세누아의 전설2' 21일, 오픈월드 ARPG '명조' 23일 출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7 1261 1
195 '메이플스토리' 김창석 디렉터, 진정성 있는 방송으로 호평 이끌어내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7 259 0
194 [인물열전] 제페토의 인형은 어떻게 ○○이 되었나? [3]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5 2591 2
193 [겜츄라이]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이 정도 퀄리티 격겜을 로테이션 무료로? [4]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5 2756 8
192 넥슨, 2024년 1분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 상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4 257 0
191 엔씨 '블레이드 앤 소울2', 스토리팩으로 세계관 확장! 확장된 경험과 감동 선사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4 255 0
190 '승리의 여신 : 니케', 맨발! 하얀 어깨! 그리고 건더기...? '화력형(SR)-트로니' 5월 16일 출격! [7]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4 1708 7
189 성수동에 모코코 떴다! 이색체험 '로스트아크X프랭크버거' 테마 매장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3 276 0
뉴스 김종민 결혼인데…빽가 “코요태, 축가 안 하기로” (컬투쇼) 디시트렌드 03.2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