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7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진행 중인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의 1주차 위클리 파이널 1매치에서 한국의 '기블리 e스포츠'가 치킨을 챙겼다.
이번 1매치는 에란겔맵에서 진행됐다. 밀타와 밀리터리 베이스에 걸쳐 원이 형성됐다. 경기 초반 '다나와 e스포츠'와 '버투스 프로'가 신경전을 펼쳤고, 건물 진입 과정 중 '버투스 프로' 팀의 샷건에 마무리 되며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어 승자 예측 이벤트인 '픽뎀 챌린지'에서 1위를 기록한 '젠지'도 15위로 일찍 마무리됐다.
1매치 경기 화면
'기블리 e스포츠'는 검문소 자리 교전에서 승리하며 검문소에 일찍 자리를 잡았다. 이후 상당한 킬포인트를 획득한 '오스 게이밍', '퓨리'와 최종전을 치르게 됐으며, 2:1:1로 숫자에서 우위를 가진 '기블리 e스포츠'가 치킨을 챙겼다. 경기 최우수 선수로는 '기블리 e스포츠'의 '애더'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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