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류제홍 선수가 최근 의료계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여파로 생명의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같은 팀원인 '도현' 김도현의 개인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류제홍 선수는 지난 20일 새벽 2시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 이에 응급실에 살려갔으나, 최근 의료계의 전공의 파업 여파로 수술할 의사가 없었고, 20~30군데 전화를 돌려 무려 8시간이나 지체된 이후에나 겨우 수술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도현'은 "아침 10시까지 버티다 겨우 수술을 진행해서 한숨도 못 잤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의 지장이 있을 뻔했다"라며, 당시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 류제홍 선수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최근 의료계가 진행하고 있는 전공의 파업의 여파가 프로게이머의 생명에 위협을 끼친 최초의 사례다. 의료계는 정부에서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으로 늘리는 것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전공의들 역시 사직서를 내고 의료를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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