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아야네오의 휴대용 안드로이드 게임기 '포켓 S(Pocket S)'를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티몬 직구'로 국내 단독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게이밍기기 전문기업 아야네오가 준비한 '포켓 S'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용 게임기다. 현장에서는 아야네오의 아서 장 CEO가 직접 참석해 '포켓 S'를 소개했다.
아야네오 아서 장 CEO
아야네오 아서 장 CEO의 설명에 따르면 '포켓 S'는 퀄컴의 고성능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G3x Gen 2 칩셋'을 탑재해 기존의 휴대용 안드로이드 게임기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스냅드래곤 G3x Gen 2 칩셋은 스냅드래곤 G3x Gen 1 대비 CPU 30%, GPU 100%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 디스플레이는 IPS 6인치가 탑재됐으며, ▲FHD 해상도, 12GB 메모리, 128GB 스토리지 타입과 ▲2K 해상도, 16GB 메모리, 512GB 스토리지 타입이 준비됐다. 디스플레이의 sRGB 색역 범위는 100%이며, DCI-P3는 85%에 달한다. 고화질로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다.
포켓 S 시연
그리고 '포켓 S'는 ▲부스트 ▲밸런스 ▲배터리 절약 등 세 가지 모드를 지원해 게임별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발열 해소를 위해 베이퍼 챔버와 액티브 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PD 고속 충전도 지원해 게임을 오랜 시간 즐겨도 문제없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배터리 용량은 6000mAh를 자랑한다.
현장에서는 '포켓 S'를 직접 시연할 수 있었으며, 최신 모바일 게임인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즐겨보니 상당히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고, 호요버스의 '원신'도 매핑 기능을 활용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 게임을 대부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제품의 마감과 완성도로, 게임을 즐길 때 주로 사용하는 아날로그 스틱의 움직임과 버튼을 누르는 감각이 뛰어났다. 실제로 홀 센서 스틱과 선형 트리거가 적용됐다고 한다.
포켓 S 시연
'포켓 S'는 현재 티몬에서 판매 중이며, 즉시할인과 아야네오 전용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더해 ▲FHD 해상도, 12GB 메모리, 128GB 스토리지 타입을 49만 원대 ▲2K 해상도, 16GB 메모리, 512GB 스토리지 타입을 59만 원대 만날 수 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포켓 S' 외에도 그동안 아야네오가 선보여온 다양한 기기들이 소개됐으며, 라이젠 7 7800U르 탑재한 8.4인치 모델인 아야네오 KUN과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아야네오 플립은 현장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티몬 이선복 사업 실장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티몬 이선복 사업 실장이 티몬 직구사업도 설명했다. 티몬은 현재, 약 300만개 이상의 전세계 직구 상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티몬은 단순 판매를 넘어서 해외 브랜드사와 직접 계약을 추진하고 직구 상품에 단독 AS정책을 더하는 등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게획이다.
이선복 실장은 "티몬의 직구 사업은 올해 3월 기준으로 디지털 가전 분야가 143% 성장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단순 거래액의 성장은 물론 남성 고객 층을 직구로 끌어 들였다.”라며, “티몬만의 직구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하고, 위시플러스와 함께 국내 브랜드사와 제조사들의 해외 수출 파트너 역할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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