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의 신작 게임 '원스 휴먼'이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ummer Game Fest 2024)에서 공개됐다.
이 게임은 Starry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멀티플레이 오픈 월드 생존 게임으로, 사전 약자가 1,3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있다. 게임은 3분기 PC와 모바일 그리고 콘솔로 등장할 예정이다.
서머 게임 페스트가 열린 미국 로스엔젤레스 시티 마켓 소셜 하우스 현장에서는 'SGF 플레이 데이즈(SGF PLAY DAYS)'도 열렸다.
원스 휴먼
현장에는 반다이남코, 캡콤, 등 유명 게임사들이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시연회를 진행했고, '원스 휴먼'을 준비한 넷이즈게임즈도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스 휴먼'은 '스타더스트'라는 외계 물질이 게임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다. 이 물질은 지구에 있는 다양한 생물, 혹은 물건에 기생한다. 그런 것들은 '변이체'라고 불리며 살아있는 것에 적대감을 느끼며, 통제할 수 없는 일종의 '몬스터'가 된다.
많은 인간도 '스타더스트'에 노출되지만, 이를 이겨내고 진화를 이룬 생물이 바로 메타 휴먼이며, 주인공도 메타 휴먼이다.
원스 휴먼 체험 화면 (사진=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주인공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고, 공격해오는 변이체와 맞서 싸운다. 특히, 변이체 중 더 진화를 이루어 잔혹해진 변이체는 특정 지역에 자리를 잡고, 보스 전투의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보스 전투에 입장하기 전에는 스토리와 컷신이 존재하며, 보스도 단순히 패턴을 피해 공격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공략 방법을 알아내고 숙지해야 한다. 적의 약점이나 공격을 피하는 방법, 면역 상태에서 그를 파훼하는 방법 등 다양한 패턴이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게임 속 필드에는 '중립 몬스터'도 존재한다. 게임에는 스타더스트'에 출된 버스 몬스터가 있다. 이 몬스터는 이용자가 다가가면 자신의 열려진 문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해 준다. 안에는 레어한 상자가 있기도 하고, 바깥을 구경하며 길을 갈 수도 있게 한다. 다만 안에서 엄폐하여 적을 공격하는 행동은 불가능했다.
원스 휴먼 체험 화면 (사진=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그리고 '원스 휴먼'은 하나의 장르로 국한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장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게임은 큰 틀에서 보면 오픈 월드 생존 게임이다. 체력과 함께 생존 게임 특유의 갈증과 허기 시스템이 존재해 음식을 찾거나 직접 만들어 이를 관리해야 하며, 월드 곳곳에서 생성되는 자원을 채취해 자신만의 거주지를 짓고 운영할 수도 있다.
동시에 게임의 전투는 루트 슈터 장르에 가깝다. 권총과 돌격소총, 경기관총 등 여러 종류의 무기를 활용한 전투가 이어지고, 적을 처치해 얻은 자원으로 무기를 강화하거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MMORPG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원스 휴먼 체험 화면 (사진=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중요한 것은 이러한 두 장르적 특징이 유기적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생존을 위한 거주지 마련과 자원 채취, 그리고 강력한 적과의 전투까지 무엇하나 게을리할 수 없다.
이 외에도 전투와 채집 등 다채로운 능력으로 플레이를 지원하는 동료를 수집하는 '요람(Cradle)' 시스템과 시즌에 구애받지 않는 영속적인 섬을 꾸며 다른 유저와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이터널랜드(Eternaland)', 월드 곳곳에서 발생하는 특수 이벤트 등 방대한 종류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게임의 운영 방식도 인상적이다. 생존 게임과 루트 슈터 장르 모두 서비스가 이어질수록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사이의 격차가 커진다는 문제가 있다.
원스 휴먼 체험 화면 (사진=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스휴먼은 매 시즌 게임의 진행 경과를 초기화하는 '하드리셋'을 채택했다. 다만 시즌마다 달라지는 특별 보상은 영속적인 이터널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유저들의 지속적인 시즌 참여를 유도한다.
게임의 BM 역시 시즌 패스를 중심으로 하며, 시즌 패스의 보상은 치장 아이템으로만 이뤄져 있다. 현장에서 만난 개발진은 게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떠한 아이템도 판매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현장에서 만난 개발자는 '원스 휴먼'을 '오픈 월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이용자에게는 오픈 월드가 주어지고, 그 오픈 월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다.
원스 휴먼 체험 화면 (사진=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이용자 본인이 다른 이용자와들과 싸우는 것을 즐기고 약탈하고 싶다면 PVP(d용자 간 대전) 서버에 가면 되고,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건물 제작만 하고 싶다면 오픈된 월드에 들어가 생존해 나가면 된다. 친구와 함께 하고 싶다면 나만의 월드에 초대해 같이 즐길 수도 있다.
'원스 휴먼'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7월 10일 오전 6시 PC버전이 정식 출시된다. 또한 스팀 및 에픽게임즈를 통해, 체험판을 선행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아울러 '원스 휴먼' PC 버전 정식 출시에 앞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체험판을 사전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국 시간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체험판을 경험할 수 있다.
서머 게임 페스트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편집 조광민 기자 jgm2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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