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매출 상위권에 게임 4개 포진.. 엔씨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11 17:00:16
조회 58 추천 0 댓글 0
임인년(壬寅年) 두 번째 주가 시작되면서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 영하 4도에서 10도를 오가는 차가운 날씨에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가운데, 새해부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강세가 눈에 띈다.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순위를 기준으로, 엔씨(NC)는 매출 순위 10위 안에 4개 게임을 올려놓으며 여전히 '리니지'가 '천상계 게임' 임을 과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게임 매출 순위 - 구글플레이스토어 캡처



글로벌 통합 전쟁을 테마로 야심 차게 출시한 '리니지W'가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원조 '리니지'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리니지M'이 3위, '리니지2M'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기대에 못 미친다며 혹평을 쏟아내던 '블레이드&소울2'도 8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 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외하면 5~7위에 위치한 중국 게임(원신, 기적의 검, 히어로즈 테일즈)들이 유일한 엔씨(NC)의 대항마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그나마 3N 중에 넥슨 게임은 10위권 내에 하나도 없고, 넷마블이 9위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으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는 모양새다. 10위는 메타버스 게임으로 유명한 '로블록스'가 거친 역주행을 증명하듯 자리 잡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게임업계에서는 위기에 몰렸다던 엔씨(NC)에 대한 재평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60만 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게임 성적이 압도적이라 '엔씨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엔씨(NC)가 '리니지W'에 첫 번째 월드 전장 '공허의 균열'을 업데이트한 후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심상치 않은 점도 주목할만하다.

지난 11월 4일 출시 후 일본에서 매출 순위 80위권에 머물던 '리니지W'는 1월 9일에 23위, 10일에 18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앱스토어에서 수식 상승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 이용 비중이 높은 일본 시장이기에 상당한 호재로 인식될 수 있는 기록이다.

또 만약 올해 엔씨(NC)가 '리니지W'에 블록체인이나 NFT를 도입하게 된다면 상황은 아예 달라질 수 있다. '게임 아이템의 가치'를 유지하는 노하우에 있어 엔씨(NC)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보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엔씨(NC)가 P2E 시장에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다만, 상위권을 독식 중인 엔씨(NC)에게도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세간의 평이 좋지 않다. 특히 평점은 엔씨(NC)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반영된 모양새다.

현재 '리니지W'는 3.1점을, '리니지M'은 1.8점을, '리니지2M'은 3.3점을, '블레이드&소울2'는 2.8점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기록은 '원신(4.1점), '기적의검'(4.1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4.2점)에 비해 1점 이상 낮은 숫자다.

때문에 업계의 전문가들은 엔씨(NC)가 인식 개선에 신경 쓰고 꾸준히 고객 감동을 위한 행보로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윤장원 동명대 디지털공학부 교수는 "올해 초부터 엔씨(NC)의 행보는 대단하다. 매출 순위 기준으로 따라갈 게임사가 없다."라면서도 "하지만 지난해부터 고객 관리 측면에서 여러 차례 운영 미숙 사례를 보여왔기 때문에 인식 개선에 신경 쓰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엔씨(NC)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충고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본격화되는 블록체인-NFT 게임 시장, 결국 엔씨와 넥슨인가▶ 엔씨 '리니지W', 12개 서버 혈맹이 맞붙는다..전장 '공허의 균열' 공개▶ 게임동아 기자들이 선정한 2021년 최고의 게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1737 쿡앱스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애플에 이어 구글에서도 인기 순위 1위 달성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5 39 0
1736 그라비티, 2021년 연매출 4,140억 원.. 올해 NFT와 P2E 게임 출시 예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5 40 0
1735 펄어비스 2021년 매출 4038억, 영업이익 430억. 신작 준비 순조롭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5 56 0
1734 네시삼십삼분, 글로벌 히트작 '복싱스타'에 라이벌 모드와 초월등급 업데이트 [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5 1374 3
1733 컴투스홀딩스 방치형 무협 RPG, '무림백수' 글로벌 런칭 [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5 1360 2
1732 올림플래닛·한국토지신탁,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 협력 MOU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5 30 0
1731 PS5와 더 강해졌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118 0
1730 세원이앤씨, '드래곤라자' IP 신작과 NFT 게임 등 라인업 5종 공개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79 0
1729 파판14 팬을 위한 최고의 축제 ‘디지털 팬페스티벌 2022 서울’ 성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49 0
1728 [LCK] 단독 1위 굳힌 T1과 점입가경 중위권 싸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60 0
1727 연초부터 매운 맛 게임들의 공습. 어려운 게임에 환호하는 게이머들 [1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1681 0
1726 넥슨의 2022년 첫 신작 커츠펠 "상상 이상의 액션을 경험하라" [2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1481 2
1725 쿠키런 킹덤의 만든 도약! 데브시스터즈 2021년 매출 3693억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72 0
1724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6기 전시회 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43 0
1723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6’ Gen.G 우승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30 0
1722 엔씨(NC), 신작 5개 영상으로 공개··· '글로벌, 장르 다변화' 노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94 0
1721 아이언소스, 앱 애널리틱스 베타 버전 정식 서비스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32 0
1720 위메이드, 위믹스 앞세워 GDC 2022 참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42 0
1719 미 출시된 네오지오 게임 '블록 파라다이스', 일옥에서 6천만 원에 팔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58 0
1718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 [3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3998 13
1717 넥슨, ‘프로젝트 D’ 온라인 쇼케이스 ‘D-DAY’ 개최 [1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1821 0
1716 파판14 최정해 PD “2024년 팬페스티벌은 역대급 규모로 만나길” [3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2 1716 3
1715 [리뷰] 육성과 성장을 위한 종합 버라이어티 '트라하 인피니티'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92 0
1714 [한주의게임소식] 설 연휴 영향 이어진 게임 시장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1918 0
1713 썸에이지, 글로벌 야심작 '크로우즈' 오는 21일부터 오픈 베타 시작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99 0
1712 MS의 공격적인 행보에 기죽은 소니 팬들. 독점작이 분위기 전환시킬까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107 0
1711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요새전에 수호자 시스템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49 0
1710 하이퍼커넥트, 메타버스 기반 '슬라이드 싱글타운'에 신규 아바타 11종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114 0
1709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SRPG에 추억 있는 당신에게 '딱' [1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1633 6
1708 웹젠, '뮤오리진3' 비공개 테스트 돌입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60 0
1707 한빛소프트, '클럽오디션' 독일 등 유럽 7개국 출시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59 0
1706 조이시티,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브랜드 페이지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1116 0
1705 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에 신규 페이트코어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46 0
1704 카카오게임즈-넵튠, 메타버스 게임사 '해긴'에 400억원 투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63 0
1703 애드엑스, 기업용 채팅 솔루션 '톡플러스' 6개월만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41 0
1702 크래프톤, ‘스매시 레전드’ 개발사 5민랩 238억 원에 인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50 0
1701 넷마블 '제2의 나라',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222 소환 쿠폰 이벤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47 0
1700 컴투스, 지난해 연매출 5560억 원으로 '역대 최대'..올해 블록체인 대폭 강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34 0
1699 컴투스홀딩스, 지난해 연간 매출 1,450억원, 영업이익 445억 원 기록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43 0
1698 컴투스홀딩스, 6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블록체인 신사업 강화' 강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44 0
1697 한국닌텐도, '파이어 엠블렘 무쌍' 등 신작과 주요 업데이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139 1
1696 메타의 주가 폭락. 메타버스는 아직 먼 미래 이야기인가? [4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2564 5
1695 크래프톤, 2021년 매출 1조8863억 달성. NFT, 메타버스 신사업 추진 본격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69 0
1694 전준우, 홍창기, 이의리 선수 넷마블, '넷마블 프로야구 2022' 공식 모델로 활약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36 0
1693 넥슨의 신규 프로젝트 ‘페이스플레이’ 티저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154 0
1692 드래곤네스트, ‘렌시아’ 신규 스킬 업데이트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83 0
1691 마비노기 ‘대교역시대’ 2차 업데이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64 0
1690 라이트컨, '라이즈 오브 스타즈' 2차 NFT 사전 판매 완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57 0
1689 유엘유게임즈, 신작 '2X' 정식 런칭..'나문희와 표창원 홍보 모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43 0
1688 CBT 앞둔 웹젠의 '뮤오리진3' 어떤 재미 갖췄나? [28]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169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