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육성의 재미를 무한대로. 매번 새로운 우마무스메 키우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22 16:19:48
조회 62 추천 0 댓글 0
일본 미소녀 게임 마니아들의 선택을 받은 ‘우마무스메’는 한국에서도 위력적이었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사이게임즈의 최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는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 매출 1위를 석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28위로 시작했지만,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면 곧바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출시 전부터 독창적인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뛰어난 3D 그래픽, 자유로운 육성 시스템 등으로 호평받으면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한 게임이다보니, 당연히 국내에서도 흥행이 기대됐지만, 경마라는 생소한 소재에 일본에서도 매운 과금으로 유명한 게임이다보니 다소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수준 높은 게임성에 카카오게임즈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완성도 높은 현지화까지 더해지니 일본 버전을 즐겨본 이들도 한국 버전에 호평을 보내는 분위기다.


실제 경주마를 미소녀로 만든 우마무스메



이 게임은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과 트레이닝하고 소통하면서 2인 3각으로 레이스에서 승리해 꿈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골드쉽, 라이스 샤워, 사일런트 스즈카, 오구리 캡 등 일본 경마에서 전설적인 성적을 거둔 경주마들이 미소녀로 변신해 등장하며, 이용자들은 이들을 트레이닝하는 교육 기관 ‘트레센 학원’의 신인 트레이너가 되어 트윙클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

경마라는 소재는 일본에서는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이지만 국내에서는 일부만 즐기는 다소 생소한 소재이긴 하다. 이 게임의 강점 중 하나인 실제 경마를 완벽하게 구현한 레이스 장면도 경마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와 닫지 않을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경주 장면



다만 라이브2D 중심이었던 기존 미소녀 게임들과 달리 완전한 3D로 제작된 ‘우마무스메’의 레이스 연출은 일본 경마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초반에 게이트가 열린 직후에는 잔잔하게 출발하지만, 중반부 이후 서서히 열기가 끌어오르고, 각종 스킬이 난무하는 마지막 전력질주 때의 박진감은 왠만한 레이싱 게임 못지 않다.

특히 처음부터 전력 질주로 남들을 떨쳐내는 도주나, 맨 마지막에 있다가 마지막에 치고 나오는 추입 등 자신이 설정한 작전이 통해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할 때는 정말 짜릿한 희열을 느낄 수 있다. 많지는 않겠지만 해당 말들의 실제 역사를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전략적인 육성으로 불운했던 과거를 바꾸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우마무스메들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해서 전략을 짜야 한다



경주까지 가기 위해 우마무스메들을 키우는 육성 파트는 상당히 영리하게 준비했다는 인상을 준다. 보통 수집형 게임에서는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식이 이미 정해져 있고, 태생 등급이 낮은 캐릭터들은 일정 수준이 넘어서는 순간 버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마무스메’에서는 캐릭터의 성장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URA 파이널스라는 이벤트 대회 기간에 국한시키고 이것을 계속 반복하게 만들어서, 같은 캐릭터라도 육성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다.


URA 파이널스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미션을 달성해야 한다



URA 파이널스에 참가할 우마무스메를 고르면 해당 우마무스메만을 위한 성장 이벤트가 열리게 되고, 훈련을 통해 능력치를 올려서 계속 주어지는 미션을 통과하고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 같은 말이라고 하더라도 훈련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능력치와 스킬이 달라지기 때문에, URA 파이널스를 한번 참가할 때마다 같은 이름이라도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우마무스메가 탄생하게 된다.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육성 과정을 좀 더 단축시켰다고 생각하면 쉽다.

육성을 시작하면 ‘스피드’, ‘스태미나’, ‘파워’, ‘근성’, ‘지능’ 등 5가지 능력치를 훈련을 통해 성장시켜야 하며, 우마무스메마다 주력해야 하는 능력치가 다르고, 훈련을 할 때마다 체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적의 훈련 스케줄을 고민해야 한다. 트레이닝 뿐만 아니라 휴식이나 트레이너와 소통 하는 것 또한 중요하며, ‘휴식’, ‘외출’, ‘양호실’을 선택 하거나, 육성 과정에서 적성의 ‘스킬’을 획득 하는 등, 몰입도 높은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높은 등급의 우마무스메는 능력치가 뛰어난 대신 육성 난이도가 높고, 낮은 등급의 우마무스메도 잘 키우면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다양한 우마무스메가 팀을 이뤄 대결하는 팀 레이스에서 공들여 성장시킨 태생 1성의 우마무스메가 활약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우마무스메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효율적으로 훈련 스케줄을 짜야 한다



좀 더 효과적인 육성을 위해서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보강하고, 트레이닝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장치들도 함께 존재한다. 특히, ‘우마무스메’의 능력치를 물려받는 ‘인자 계승’과 육성을 도와주는 조력자 ‘서포트 카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계승 우마무스메’는 다음 캐릭터 육성 시 추가 능력치 및 스킬의 힌트 레벨을 계승시켜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끔 하며, 육성의 난이도와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서포트 카드’는 각각의 카드가 가지고 있는 서포트 효과로 인해 각 트레이닝의 효과가 상승하고 얻을 수 있는 스테이터스가 상승하거나, 육성 이벤트에서 스킬 힌트를 획득할 수 있는 등 보다 강한 우마무스메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일부 ‘서포트 카드’에서는 트레이닝 효율이 더욱 올라가는 컨디션을 획득할 수 있는 등 각각의 ‘서포트 카드’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당히 매운 뽑기 확률 때문에 성능 좋은 서포트 카드를 획득하는 게 쉽지 않아서 초반에는 육성이 어렵지만, 좋은 서포트 카드를 여러 장을 확보해서 해당 카드의 최대 레벨을 높이는 상한 해방까지 시키고 나면, 우마무스메들의 달라진 성장 속도에 감탄하게 된다.


좋은 서포트들과 함께 훈련하면 강력한 우마무스메로 성장시킬 수 있다



우마무스메들의 무대 ‘위닝 라이브’도 '우마무스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다. 각 레이스가 종료되면 우마무스메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위닝 라이브'를 선보인다. 해당 레이스에서 우승한 자신의 캐릭터가 센터로 등극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애정을 담은 결제로 특별 의상까지 입히면 더욱 뿌듯한 마음으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기존에도 ‘아이돌 마스터’ 등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는 미소녀 게임이 많이 있었지만, ‘우마무스메’ 출시 이후에 모든 미소녀 게임 관련 커뮤니티를 ‘우마무스메’ 위닝라이브 장면이 점령했다는 것은 ‘우마무스메’ 위닝 라이브의 완성도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위닝 라이브



아직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장기 흥행을 논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이미 미소녀 게임의 본고장 일본에서 재미가 검증된 게임이고,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때처럼 카카오게임즈가 이용자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성실한 운영을 보여준다면 당분간 미소녀 게임 장르에서는 적수가 없는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일본 이용자들 사이에서 무조건 획득해야 하는 서포트 카드로 불리는 키타산 블랙이 추가되는 다음달이면 현재 매출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대형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들도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쉬우면서 어려운 우마무스메 리세마라, 어느 선에서 만족해야?▶ 우마무스메 첫날 애플스토어 인기, 매출 1위. 카카오게임즈 주가 급등▶ 미소녀 게임 다 비켜!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출격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3211 한 사람의 일생을 돌아보다. 감성 힐링 게임 ‘어라이즈 어 심플 스토리’ [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1872 2
3210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74 0
3209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 신규 정보 소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73 0
3208 넥슨컴퓨터박물관, ‘메이플스토리’ 대형 벌룬 전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69 0
3207 “어르신들 모이셔요~” 7월 다시 돌아오는 20년 묵은 게임들 [3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3982 8
3206 위메이드플레이 자회사 플레이링스, '슬롯메이트' 아시아 4개국 서비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47 0
3205 IP 퍼즐 게임 시장이 요동친다, '브라운더스트'에 '소울워커'까지 참전 [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727 0
3204 위메이드커넥트 '어비스리움' 6주년 맞아 '버블보블'과 콜라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53 0
3203 베일에 쌓여 있던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었다 [8]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1002 3
3202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인간 문명을 정화하자! '머지 쿵야 표류기'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68 0
3201 컴투스의 묵직한 한 방..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8월 16일 국내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82 0
3200 [리뷰] 반칙 없는 축구 게임! '마리오 스트라이커즈 배틀 리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89 1
3199 넥슨, ‘카트라이더’ 쇼케이스서 ‘메이플스토리’ 테마 업데이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93 0
3198 크로스파이어: 워존, 신규 콘텐츠 ‘진압 전투’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72 0
3197 네오플, ‘2022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썸머’ 결승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71 0
3196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신규 캐릭터 '미호노 부르봉'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120 1
3195 [WITH 블록체인] 블록체인 게임이 왜 주목받는가? [1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2025 2
3194 브라운더스트의 새로운 도전. IP 게임 퍼즐 확장 흑역사 지울까 [1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2083 4
3193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2022년 하반기 국내 론칭 결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105 0
3192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 글로벌 기업 모인 메타버스 표준 포럼 합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71 0
3191 호요버스 액션 RPG '원신', 오는 13일 2.8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69 0
3190 네오위즈, 신작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트레일러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59 0
3189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상승세 지속. 상반기 누적 매출 전년 대비 66% 상승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70 0
3188 조이시티의 자회사 로드비웹툰, ‘대공님의 애완 수인’ 카카오페이지 연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51 0
3187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12일 사전 예약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70 0
3186 2년만에 오프라인에서 만난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 '요정' 등 신규 콘텐츠 공개로 환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2 82 0
3185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7WC 2022' 기대감 고조..PV 영상 공개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74 0
318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 기념 특별 홈페이지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29 0
3183 검은사막 모바일에 이어 검은사막도. 펄어비스 16일 오프라인 행사 예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40 0
3182 브라운더스트, 신규 용병 그룹 '퍼스트 뱅가드'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11 0
3181 카카오게임즈의 배려를 놓치지 말자. 우마무스메에서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것들 [6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7400 13
3180 넥슨, ‘바람의나라: 연’ 2주년 여름 업데이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01 0
3179 계승인자, 스킬… 가난한 아빠도 A급 우마무스메 키울 수 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79 0
3178 위메이드 '미르M'을 즐기는 게이머를 위한 작은 팁 [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495 2
3177 웹젠, 'R2M' 대만 비공개 테스트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79 0
3176 [한주의 게임소식] 리니지의 아성을 넘보는 우마무스메 [3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3069 10
3175 위메이드 미르M, 우마무스메 제치고 인기 1위 등극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01 0
3174 엑소스 히어로즈, ‘알파와 오메가’ 시즌6 업데이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66 0
3173 '천애명월도M',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69 0
3172 폴가이즈와 포트나이트가 만났다! '크라운 클래시'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94 0
3171 넷마블, '모두의마블'에 신규 맵 추가하고 최대 8000다이아 준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70 0
3170 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와 위믹스 3.0 테스트넷 오픈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76 0
3169 보라네트워크, ‘버디샷’ 골프장 NFT 발행 19초만에 완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73 0
3168 위메이드 '미르M', 장비는 어떻게 얻나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73 0
3167 위메이드,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지분 일부 매각으로 1187억 잭팟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91 0
3166 영화 속 최고의 순간을 보드게임에서 만난다. 시네마 코드 만든 김경태 작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75 0
3165 참신함을 잡아라. 인디 게임 퍼블리싱 경쟁 치열 [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4027 4
3164 넷마블 '마구마구 리마스터', 17주년 맞아 '홈런 쇼다운 모드' 등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95 0
3163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최고 레벨 확장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70 0
3162 ‘던파 모바일’, 신규 클래스 ‘여귀검사’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10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