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게임위 논란에 게임물 심의 폐지 청원 등장...익명 커뮤니티도 '시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13 12:00:17
조회 4210 추천 76 댓글 34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의 ‘블루아카이브’ 등 서브 컬처 게임에 대한 이용 등급 상향 등 심의에 대한 논란이 게임물 심의 폐지 국민청원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게임위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청원 참여를 독려하는 글에 비난 댓글을 남겼다 삭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온라인, 패키지, 콘솔, 모바일 등 게임물에 대한 사전심의의무 폐지에 관한 청원’에 대한 동의수가 4만 1천 건을 돌파했다. 해당 청원은 국민동의청원에서 최다 동의를 기록 중이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청원인은 게임물에 대한 사전심의를 폐지함으로써 게임 시장의 활성화와 게임 이용자의 이용권 보장해야 한다고 청원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미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선 민간단체가 심의를 담당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게임물에 대한 심의를 민간에 완전히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청원이 많은 동의 수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최근 이뤄진 ‘블루아카이브’ 등급 재분류 조치와 고무줄 심의 등 다수의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위는 지난 9월 ‘블루아카이브’, ‘페이트/그랜드오더’ 등의 게임에 대해 등급 상향과 재분류를 통보했다.

‘블루아카이브’의 경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는 15세 이용가, 앱스토어에서는 12세 이상 이용가로 서비스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이용 등급이 오르면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으로의 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다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번 등급 분류 재조치의 시발점이 특정 커뮤니티의 민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편향적인 심의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심의 기준이 있음에도 이번 사태와 같이 그때그때 변하는 고무줄 심의도 게이머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이에 많은 이용자가 게임물에 대한 사전심의 의무 폐지에 동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청원 참여에 대한 독려 글도 이어지고 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서 30일 동안 5만 명이 동의하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고 법 개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댓글



한편, 이런 상황에서 게임위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청원 독려글에 비난 댓글을 남겨 온라인커뮤니티가 시끄럽다.

직장인 익명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임물 사전 검열 폐지에 동참해달라는 글이 올라왔고, 해당 글에 대해 게임위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냄비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얼마 후 삭제됐으나 이미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이번 사태에 기름을 붓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이상헌 의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밀실 심사 지적▶ [체험기] "이 정도면 해외에서 충분히 통할지도?" '퍼스트 디센던트'▶ 새로운 한류, 'K웹툰'의 현주소를 살펴보다.. '2022경기국제웹툰페어'



추천 비추천

76

고정닉 14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4646 한국콘텐츠진흥원, 에버랜드서 '2022 게임문화제'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65 0
4645 NHN, 지스타 2022 BTB관 참가… '게임플랫폼', '앱가드', 'AI상품' 출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59 0
4644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위메이드, '롤드컵' 우승한 DRX와 파트너십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89 0
4643 엔씨(NC) 아이온 클래식, 쇼케이스 '클래식 온스테이지'로 미래 비전을 밝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78 0
4642 넥슨 이정헌 대표 “넥슨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서 승부를 볼 것”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86 0
4641 OP.GG Bot for Discord, 출시 보름만에 1만개 이상 서버에 설치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81 0
4640 [STAC2022] 엔터 최우수상 'X시 뉴스', "이상기후를 대응하는 기자가 되어보세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64 0
4639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83 0
4638 위메이드, B2C에선 신작 2종 B2B에선 위믹스로 지스타 달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77 0
4637 지스타 귀환 선언한 넥슨 “PC & 온라인게임 9종 선보인다” [1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868 0
4636 [STAC2022] 엔터 최우수상 '펭찌', "온난화로 힘든 펭귄의 이 세계 모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68 0
4635 다양한 신작과 이벤트 예고. 카카오게임즈 '지스타2022' 특별페이지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64 0
4634 애드엑스플러스, 샌드박스 ‘빨간내복야코’ 모바일게임 만든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59 0
4633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러쉬 WEB 3.0 리그전' 1차 대회 성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58 0
4632 로블록스, '엘튼 존 프리젠트: 비욘드 더 옐로 브릭 로드'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74 0
4631 넷마블문화재단, 사회공헌 활동 활발.. 안동영명학교 게임문화체험관 개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49 0
4630 엔씨(NC), 소통 강화 행보.. "함께 만들어요" 엔씽(NCing) 메시지 영상 공개 [2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918 0
4629 네오위즈, '인텔라 X' 탈중앙화 거래소 구축 위해 '오지스'와 파트너십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61 0
4628 컴투스홀딩스 XPLA, '하이퍼코믹'에 투자.. K웹툰 플랫폼 구축키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53 0
4627 [프리뷰] 엠게임의 기대작 '루아', 전략과 퍼즐의 색다른 만남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73 0
4626 위메이드, '나일(NILE)' 론칭 앞두고 사이트 재단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85 0
4625 모바일 전략에 퍼즐이 더해졌다. 전략 초보도 부담없는 엠게임 ‘루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74 0
4623 넷마블 캐릭터 총출동! 지타워에 캐릭터 공원 오픈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111 0
4621 'ESG 평가 A등급' 받은 엔씨소프트, 사회공헌 방식도 남다르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87 0
4620 ‘카운터사이드’의 브랜딩 공간 ‘카페 스트레가’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50 0
4619 ‘블루 아카이브’, 한국 게임 최초 뉴욕 타임스퀘어 초대형 옥외광고 개시 [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175 3
4618 ‘파이터즈 스피릿 2022’서 ‘던파 듀얼’ 토너먼트 매치 열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37 0
4617 조이시티의 김태곤 CTO '국무총리표창' 수상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33 0
4616 ‘바람: 연’, 신규 지역 ‘백두산’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49 0
4615 위믹스3.0, 노트 파트너 40 원더스에 'AQX'와 '피그먼트' 합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41 0
4614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한국어 패키지 버전 예약 판매 시작 [2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2766 9
4612 11월 12일 SWC2022 월드 파이널 관전 포인트는? '한국 우승 가능할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36 0
4611 엔씨(NC) '아이온 클래식', 온라인 쇼케이스 '클래식 온스테이지' 예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42 0
4610 네오위즈, 'P의 거짓' 앞세운 지스타 2022 조감도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54 0
4609 [인터뷰] 우승 차지한 DRX의 데프트 “내년에도 선수로 뛸 것 같은 기분”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6 222 2
4608 [인터뷰] 마포고 동문 상대한 페이커 “데프트, 롤드컵 우승 자격이 있어” [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6 185 1
4607 [롤드컵] “누가 예상했나?” 소년만화 완성한 DRX ‘롤드컵 우승컵 들어올려’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6 194 1
4606 검은사막에 들어온 새로운 세계. '마그누스'를 만나보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5 198 0
4605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 북미 13위-일본 6위.. 글로벌 순위 '장악'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339 0
4604 웹젠, 2022년 3분기 매출 595억, 뮤 IP 의존도 낮추기 위해 노력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24 0
4603 아이언소스, 센서타워와 파트너십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89 0
4602 지역 관광 활성화! 게임이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까?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62 0
4601 11월 9일 대형 업데이트 앞둔 엔씨(NC) 아이온 클래식, 기대감 '후끈'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59 0
4600 [한주의게임소식] 전세계 평정 중인 '원신'의 위엄과 "막 올린 미소녀게임 대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20 0
4599 [리뷰] 좀 더 성장한 아들, 여전히 아들이 걱정되는 아버지.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2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7065 12
4598 위메이드, DAO & NFT 플랫폼 '나일' X '프린트베이커리' 제휴 아트 마켓 진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91 0
4597 위믹스(WEMIX)3.0, '블록데몬' 첫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합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93 0
4596 롤드컵 결승에 오른 T1의 ‘페이커’ “뱅기는 우승 토템. 이것은 데이터가 증명한다” [5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9669 24
4595 롤드컵 결승에 오른 DRX “언더독의 매서운 저력 보여줄 것” [2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5686 18
4594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 정식 출시.. 애니 PV '텅스텐'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6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