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모바일 전략에 퍼즐이 더해졌다. 전략 초보도 부담없는 엠게임 ‘루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7 17:26:04
조회 74 추천 0 댓글 0
지난해 퍼블리싱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며, 기존에 익숙한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장르 대신 새로운 장르로 모바일 전략 게임 ‘이모탈’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엠게임이 이번에도 모바일 전략 게임 신작 ‘루아’를 들고 나왔다.

물론, 완전히 같은 게임을 선보이면 식상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모바일 전략 장르이긴 하지만, 약간 다른 파격적인 요소도 담았다. 바로 모바일 전략에 3매치 퍼즐을 섞은 것이다.


루아



엠게임 이승호 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루아’는 중국 개발사 자이언트펀이 개발하고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전통적인 전략 장르에 3매치 퍼즐 요소를 더한 덕분에 전략 장르와 퍼즐 장르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CBT때 개성적인 플레이로 호평받으면서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승호 팀장은 “전략 게임은 너무 협력과 경쟁에 집중되어 있어, 초보자들이 즐기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퍼즐 요소 때문에 혼자서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전략 게임 초보자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퍼블리싱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승호 팀장



이 게임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퍼즐은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들로 덱을 구성하고, 여러 속성으로 구성된 블록들을 제거하면 해당 속성의 영웅이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해당 영웅과 같은 라인에 위치한 적들만 공격이 되기 때문에, 어느 위치, 그리고 어느 속성의 블록을 제거했을 때 적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퍼즐 전투



또한 속성별로 상성 관계가 있으며, 특정 날에 특정 속성이 강력해지는 요소들도 있기 때문에, 여러 영웅들로 여러 덱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퍼즐 파트는 영웅들 육성 뿐만 아니라, 전략 파트에서 필요한 시간 단축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영지 점령, 공격 등을 무리하게 시도하지 않아도 자신의 영지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몇몇 콘텐츠에서는 게임이 꺼져 있을때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방치형 요소도 있다.


다양한 영웅들



전략 파트는 일반적인 모바일 전략 게임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된다. 자신만의 영지에 다양한 건물을 짓고, 병사들을 육성하면서 군세를 키워, 자신의 영역을 계속 넓혀가는 식이기 때문에, 모바일 전략 게임을 즐겨봤다면 큰 어려움없이 적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자신의 영지에 인접해 있는 적들만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치열한 땅따먹기 경쟁을 즐길 수 있다.

3매치 퍼즐 요소 때문에 영지 점령 전투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해할 수도 있을텐데, 3매치 퍼즐은 혼자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요소로만 활용되고, 대규모 전투는 부대 전투력으로 승패가 갈리는 전형적인 모바일 전략 게임의 전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지 발전



병사는 보병, 궁병, 성기사, 마법사 4가지 종류로 존재하며, 훈련 캠프의 레벨에 따라 생산되는 병사의 티어와 스킬, 능력치가 달라진다. 영웅들도 군단 스킬이 존재해서, 높은 등급의 영웅일수록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단, 퍼즐에서 영향을 주는 영웅의 속성 요소는 일반 전투에 적용되지 않으며, 대신 병종 특성이 있어 해당 병종으로 부대를 구성해주면 더 강력해지고, 특정 병종을 조합해서 부대를 구성하면 추가적인 효과를 받을 수도 있다.


월드맵과 점령전



이승호 팀장은 “3매치와 전략의 하이브리드 장르이긴 하지만, 둘을 무리하게 섞는 것이 아니라, 각자 강점을 가진 부분을 최대한 살리면서, 각자의 플레이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하는 형태로 구성한 것이 ‘루아’의 특징이다”라고 강조했다.

엠게임이 이번에 ‘루아’를 출시하면서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콘텐츠 소비 속도다. 이전에 ‘이모탈’을 서비스하면서 많은 경험을 한 덕분에, 게임이 오랜 기간 사랑받기 위해서는 콘텐츠가 소모되는 속도에 맞춰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승호 팀장은 “CBT 때 정식 버전에서 서비스될 콘텐츠가 전부 공개했는데, 테스트 기간 동안 모든 콘텐츠를 즐겨보지 못해서, 테스트 기간을 늘려달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며, “현재 공개된 것뿐만 아니라 업데이트될 콘텐츠를 훨씬 더 많이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 소모 속도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게임이 잘 되기 위해서는 무리한 과금 유도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무과금 이용자들도 SS등급 영웅까지 노릴 수 있도록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도록 준비했다.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첫 영웅 업데이트로는 이순신 장군이 선택됐으며, 이후에도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영웅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참고로 한국 영웅들은 모두 SS 등급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



“작년에 선보인 ‘이모탈’이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서 모바일 전략 장르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전략 장르를 좋아하지만, 너무 잦은 전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싱글 콘텐츠를 강화한 ‘루아’가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열혈강호 온라인’ 등 장수 게임이 많기로 유명한 엠게임에 또 다른 장수 게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이모탈’에 이어 새로운 장르 도전작으로 선택된 ‘루아’가 엠게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게임이 될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루아’는 오는 11월 1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엠게임, '열혈강호' 중국 서비스, 10월에 역대 최고 월매출 또 갱신▶ 넷마블,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샬롯의 테이블' 글로벌 사전 등록 개시▶ 엠게임 하반기 기대작 ‘루아’ 원스토어 베타테스트 시작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4952 썸에이지, '디펜스 워 : 데스티니 차일드 PVP 게임', 2주년 기념 코스프레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09 1
4951 네오위즈 신작 '트리플 판타지', '브라운더스트'와 3차 콜라보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09 0
4950 엔씨소프트, MBC-SBA와 공동 주관한 '선 넘는 공모전' 수상작 발표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45 0
4949 ‘블루아카’, 서비스 1주년 기념 OST 패키지 예약 판매 진행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22 0
4948 '메이플월드'의 오프라인 축제 ‘MCI22’ 성황리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91 0
4947 넥슨재단,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BIKO’ 베타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82 0
4946 ‘2022 던페’로 드러난 던파의 2023년 키워드 "새로운 도약“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81 0
4945 넷마블, '친환경 경영 활동' 강조하는 2022 ESG 보고서 발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63 0
4944 게임업계 세기의 딜이 무산? 태클 계속되는 MS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2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3622 7
4943 라이엇게임즈, 신규 PC방 모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99 0
4942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성우 인터뷰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75 0
4941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의 나다디지탈, 2022년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38 0
4940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비켄디’ 맵 대규모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72 0
4939 C2X NFT 마켓플레이스 개인간 거래 시스템 오픈.. NFT 상품도 완판 행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64 0
4938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밀라 요보비치 '월탱' 연말 이벤트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71 0
4937 라타타스튜디오, '스카이스크래퍼'로 북미 드림핵 페스티벌 참가..'뜨거운 반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70 0
4936 네오플, 던파의 미래를 이끌 디렉터 3인 깜짝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6 134 0
4935 “2023년까지 꽉 채웠다” ‘2022 던파 페스티벌- 뉴던’에서 공개된 콘텐츠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6 113 0
4934 “또 한번의 도약 도리는 던파” ‘2022 던파 페스티벌- 뉴던’ 성황리 개최 [3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6 3020 6
4933 [리뷰] 신작 '마스터 오브 나이츠' 직접 해보니.. 전략 전투와 스토리 '일품'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273 0
4932 [한주의게임소식] 월드컵 열기 속 MMO 4대장 복귀한 국내 게임 시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207 0
4931 썸에이지, 데카론M 신규 필드 ‘소금 평원’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138 0
4930 엔씨소프트, 국내 최대 규모 AI 경진대회 우승 [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312 0
4929 끝까지 서 있는 자가 진정한 강자. 신작 돌풍에도 눈 깜짝 안하는 리니지W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120 0
4928 임요환, 현성주 등 참가! 제2회 'WPL x KSOP 라이브 시리즈 대회' 개최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2770 3
4927 목소리 높인 장현국 대표 “눈 닫고 귀 막은 업비트. 소통도 없었다”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229 0
4926 눈시울 붉힌 장현국 대표 “위믹스 상장폐지는 업비트의 갑질로 인한 것” [4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4688 5
492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등 PS 인기 2종, 스팀 PC 카페 합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134 0
4924 에오스 레드, '아시아 서버 대전' 사전 예약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104 0
4923 웹젠, '뮤 이그니션2' 마신 콘텐츠 2종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103 0
4922 네오위즈, 모바일 3매치 퍼즐 게임 ‘오 마이 앤’ 스크린샷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96 0
4921 뉴스테이트 모바일, '재투입 기능' 등 11월 업데이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109 0
4920 제 15회 ‘넷마블 게임콘서트’, 26일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88 0
4919 언노운 월즈, 300억 원 규모 크래프톤 주식 매수 완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145 0
4918 [리뷰] 뉴욕의 새 영웅이 PC로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2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4338 5
4917 ‘던파 모바일’, 최상위 레이드 ‘혼돈의 오즈마’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135 0
4916 ‘챔피언 스트라이크’, 서비스 3주년 기념 업데이트 사전예약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128 0
4915 [프리뷰]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4주년 업데이와 '포술사' 엿보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98 0
4914 밖에서 키운다. 게임업계 주도하는 투자와 퍼블리싱 결합 모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95 0
4913 웹젠 '뮤 오리진', iOS 버전도 '그로우랜서'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81 0
4912 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4주년 기념 이벤트와 '포술사'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74 0
4911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서비스 3.5주년 기념 '얼티밋 페스티벌'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82 0
4910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메타버스는 블록체인 통한 거대한 게임 생태계"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147 0
4909 [리뷰] MS가 직접 케어해주는 게임패드 'Xbox 엘리트 시리즈 2-코어' [2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3351 3
4908 “3D 메타버스 ‘퍼피레드’,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과 컬래버레이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73 0
4907 콘진원-신보, 콘텐츠산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62 0
4906 [STAC2022] "플랜트 렌즈, 이제 가정에 똑똑한 정원 관리사를 하나 두세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65 0
4905 넥슨의 신작 ‘문명: 레인 오브 파워’ 29일 정식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99 0
4904 넥슨재단, 한국해비타트와 ‘히트투게더’ 캠페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62 0
490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오넬 메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출시 [1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3067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