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아마존게임즈와 신작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인해 아마존게임즈는 'TL'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아마존게임즈 입장에서는 '로스트아크'에 이어 두 번째 트리플A급 한국 MMORPG로의 도전이다. 단, 국내,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은 엔씨(NC)가 직접 서비스한다.
아마존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엔씨(NC)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아마존게임즈는 해외 현지화, 운영, 마케팅 등 탁월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에게 국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만의 감성과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은 “엔씨(NC)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오랜 기간 유명 온라인 게임을 선보여 온 검증된 개발사”라며, “엔씨(NC)와 같이 뛰어난 개발 역량을 보유한 개발사와 함께 퍼블리싱 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사업 영역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부사장은 또 "'TL'이 현재 세계적으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MMORPG인 만큼, 우리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세계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TL'은 엔씨(NC)가 '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 중인 트리플A급 MMORPG로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Narrative)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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