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신재연 기자] 페이트 시리즈의 네로, BB, 안데르센, 엘리자베트 바토리, 멜트릴리스 등 인기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와다 아루코의 화집이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영상출판미디어는 일러스트레이터 와다 아루코의 페이트 시리즈 일러스트를 담은 '애 -와다 아루코 페이트 아트워크-(愛 -ワダアルコ Fate ART WORKS-)'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집은 300페이지가 넘는 양장본으로 출시되며, 선행발매판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판매된다.
페이트 시리즈는 2004년 출시된 '페이트/스테이 나이트'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로 발매된 타입문 사의 대표 프랜차이즈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깊이 있는 스토리가 특징으로 오랜 시간 많은 인기를 끈 시리즈이기도 하다. 와다 아루코는 페이트 시리즈에서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맡아온 작가로, 독특한 화풍과 색감으로 인지도가 높은 일러스트레이터다.
이번 화집은 A4용지와 같은 판형의 크기에 총 308페이지에 달하는 풍부한 분량을 가지고 있다. 화집은 와다 아루코 작가가 페이트 시리즈에서 그린 일러스트로만 구성됐으며, 인게임 일러스트 외에도 이벤트 화보, 동인지, 굿즈 일러스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보는 맛을 더했다.
더해 지금까지 작업한 일러스트에 대한 와다 아루코 작가의 다양한 코멘트도 준비됐다. 페이트/엑스트라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네로와 BB의 3단 접지 오리지널 일러스트 대형 포스터 두 장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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