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디言] 극찬 절로 나오는 방탈출게임 만든 '소낙'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4 13:23:03
조회 905 추천 0 댓글 4
잊혀진 서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
🔼 잊혀진 서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

[게임메카=김형종 기자] 모바일게임 ‘잊혀진 서재’와 개발팀 ‘스토리 디자인 프로젝트 소낙(이하 소낙)’을 처음 만난 것은 작년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였다. 당시 플레이해본 게임은 독창적인 퍼즐과 독특한 캐릭터가 매력 포인트였다. 이후 직접 다운로드 받았고, 지스타 시연 버전이 상당히 순화된 버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일부 퍼즐은 극찬이 뿜어질 정도로 어려웠고, 힌트를 본 뒤에는 크게 후회할 정도로 창의적인 퀴즈도 등장했다.

다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소 한계가 보였다는 점이었다. 일부 퍼즐은 터치로 풀기 어려웠고, 전투 미니게임은 더 넓은 화면이 적합하게 느껴졌다. 기본적인 아트 디자인도 모바일에서는 다소 단순하게 표현되어, 더 넓은 화면에서 볼 때 강점이 있어 보였다. BM 역시 무료 광고시청형 방식보다는 패키지 구매 방식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지난 3월 1일부터 텀블벅을 통해 잊혀진 서재 확장 스토리와 PC 이식 소식이 들렸다. 이에 게임메카는 개발팀 소낙으로부터 잊혀진 서재를 개발했던 과정과, PC 이식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시작한 개발팀 ‘소낙’
소낙은 이현준 총괄 기획자 및 대표(이하 이현준 대표)가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욕망에서 출발한 개발팀이다. 이현준 대표는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에서 10개월간 인턴을 하며, 팀을 이뤄 게임을 만들거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게임에서 풀어나가면 어떨지 고민했다. 이후 2022년 초,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고등학교 친구 김예현 아트 담당과 함께 처음 캐릭터를 구상하며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대학생 커뮤니티와, 단톡방 등으로 팀원을 모았다. 현재 아트, 개발 등 팀원은 객원 멤버를 포함해 10인에 육박한다. 이후 2023년까지 약 1년간 잊혀진 서재를 개발했고, 성공적으로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 이현준 대표는 “제가 구현할 수 없는 그래픽이나 게임 요소를 협업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소낙 개발팀 현재 구성원 (사진출처: 소낙 공식 홈페이지)
🔼 소낙 개발팀 현재 구성원 (사진출처: 소낙 공식 홈페이지)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토대로 펼쳐지는 퀴즈형 방탈출게임

잊혀진 서재는 이야기로 이루어진 한 세계가 파괴되고, 플레이어가 여러 주인공이 되어 퀴즈를 풀며 이야기를 모아 세상을 구한다는 스토리를 다룬다. 게임에는 총 다섯 주인공과 판타지 대륙이 존재하며, 각 주인공별로 서로 다른 장르 스토리가 전개된다. 예를 들어 화염의 마법사 아이란 존스티나의 이야기는 로맨스와 추리 장르로 전개되며, 페니 피타의 스토리는 동료 어드벤처 장르에 가깝다.

게임이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이유는, 단일한 하나로 진행될 시 유저들이 지루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현준 대표는 “계속해서 변하는 전개로 끊임없이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 같은 세계관이고,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연결된 부분이 매력 포인트다”라고 전했다.

이현준 대표는 과거 TRPG를 좋아해 캐릭터를 자주 구상했고, 주인공 아이란이나 에르덴투야는 그 과정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란은 로맨스 판타지에서 오해를 받는 악녀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았다. 루와 페니의 경우 스토리가 캐릭터보다 먼저 탄생했는데, 바다라는 배경에 맞는 스토리 구상하고 이후 어울릴 주인공 구현했다. 그 과정에서 뮤지컬 아이다에 영감을 받아 바다를 사랑하면서도, 살아온 배경과 지위가 전혀 다른 관계를 떠올렸다고.

잊혀진 서재 주인공 캐릭터 루와 에르덴투야 (사진제공: 소낙)
🔼 잊혀진 서재 주인공 캐릭터 루와 에르덴투야 (사진제공: 소낙)

잊혀진 서재 약조공방 스테이지 구상 스케치 (사진제공: 소낙)
🔼 잊혀진 서재 약초공방 스테이지 구상 스케치 (사진제공: 소낙)

독창적이면서도 스토리와 어우러지는 퀴즈 구성

게임은 주인공들이 퍼즐을 풀며 방을 탈출하거나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아이란은 마약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추리로 범인을 찾거나 비밀을 파헤치기도 한다. 김서영 기획자는 “단순 연산 방식 문제는 재미도 없고, 너무 쉽거나 어려울 수 있어 넌센스 부분을 추가한 경우도 많다”라며, “평소 방탈출 카페나 게임을 자주 하다 보니 브레인 티저(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퍼즐)에도 익숙해 관련 퍼즐도 많이 만들었다”고 전했다.

퍼즐 난이도 조절을 위해서는 이현준 대표가 일차적으로 검수를 한 뒤 다같이 모여 퀴즈를 풀며 난이도를 조절했다. 또 그 과정에서 수많은 경우의 수를 따져 의도하지 않은 플레이 방식이나 답안이 나오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절했다고. 김서영 기획자는 “어떤 사물을 클릭했을 때 무엇이 나오는지를 전부 생각해야 하고, 어떤 순서로 클릭하면 나오는 결과가 모두 달라 고려할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렇게 탄생한 퀴즈와 미니게임은 난도 높으면서도 흥미롭게 완성됐다. 방탈출 하면 떠오르는 가장 흔한 미로 탈출 문제부터, 풀이법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던 숫자 퀴즈, 턴제 전투와 절묘하게 조합된 한붓그리기 퍼즐 등이 등장했다. 이런 퀴즈와 미니게임은 스토리에도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예를 들어 귀족 로맨스 스토리에서는 인사했던 귀족들을 기억하는 퀴즈나 식사 예절과 같은 문제가 나왔으며, 요리 어드벤처에서는 주인공과 식재료가 턴제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퍼즐 및 스테이지 구성 개발 플로우차트, 수많은 경우의 수 (사진제공: 소낙)
🔼 퍼즐 및 스테이지 구성 개발 플로우차트, 수많은 경우의 수 (자료제공: 소낙)

다양한 퀴즈와 퍼즐이 어우러진 방탈출게임 (사진제공: 소낙)
🔼 다양한 퀴즈와 퍼즐이 어우러진 방탈출게임 (사진제공: 소낙)

일부 퍼즐은 기억에 남을 정도 (사진제공: 소낙)
🔼 일부 퍼즐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어렵거나 독창적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PC 버전 개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기 위해

잊혀진 서재는 지난 9월 모바일로 출시되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별점 4.2점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았고, 2023 지스타에서도 많은 인원들이 시연에 참여했다. 그런 소낙은 지난 3월 1일부터 PC판 제작을 위해 텀블벅에서 펀딩을 시작했다. 모바일게임을 PC로 이식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 세로화면과 터치 기반 게임이었던 만큼 퍼즐부터 게임 구조까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손봐야 한다. 그들은 왜 PC판을 만드는 모험을 했을까?

그들이 PC판으로 출시하면서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요소는 바로 ‘새로운 이야기’다. 소낙은 공식 SNS에서 만화 등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추가 스토리와 이야기들을 다방면으로 풀어내고 있다. 하지만 이는 게임 내에는 나오지 않으며, 직접 찾아봐야만 알 수 있다. 이현준 대표는 “PC에서만 확장된 이야기가 있다”라며 “모바일에서는 제작 시간상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뒷이야기를 플레이 가능한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잊혀진 서재 PC버전 메인 화면 이미지 (사진제공: 소낙)
🔼 잊혀진 서재 PC버전 메인 화면 이미지 (사진제공: 소낙)

PC판과 모바일판 그래픽 변화 (사진제공: 소낙)
🔼 PC판과 모바일판 그래픽 변화 (사진제공: 소낙)

또한 ‘서재’라는 정체성에 더 걸맞는 그래픽 리뉴얼을 위해서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현준 대표는 “모바일에서는 화면 크기 제약 등으로 표현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다”라며, PC 버전에서는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클리어할 때마다 서재가 채워지는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라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 총 36챕터에 더해 15챕터 이상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이야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잊혀진 서재는 지난 12일 텀블벅에서 목표 후원금 200만원을 200% 이상 넘기며 성공리에 펀딩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완성을 목표로 개발 일정을 밟아갈 예정이다. 이현준 대표는 “처음 제작한 게임이라 서툰 부분도 많지만, 그만큼 유저 여러분 피드백도 적극 수용해 재미있는 게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잊혀진 서재의 새로운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잊혀진 서재 PC판 지도 이미지 (사진제공: 소낙)
🔼 잊혀진 서재 PC판 지도 이미지 (사진제공: 소낙)

소낙 2023 지스타 참여 사진 (사진제공: 소낙)
🔼 소낙 2023 지스타 참여 사진 (사진제공: 소낙)

[Copyright © GameMeca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3927 복잡하고 가볍다, 모순적인 소울라이트 ‘플린트락’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917 0
13926 메이플스토리, 신규 보스 추가에 맞춰 버닝 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253 0
13925 中 시장 본격 재개방, 올해 차이나조이 주요 이슈는?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449 0
13924 별의 힘 쓴다, 마비노기 '전투 점성술사' 등장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347 0
13923 블루아카, 23일부터 한국어 목소리 나온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14844 1
13922 [순정남] 젊은 게이머들은 안 쓰는 게임용어 TOP 5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2736 0
13921 라그나로크 오리진, 4주년 기념해 신규 직업 3종 추가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375 0
13920 [오늘의 스팀] 2329년 디스토피아 누아르 신작 호평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325 0
13919 EA 스포츠 FC 25, 오는 9월 27일 정식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843 0
13918 멀티 인원 4인으로 확장, 오크 머스트 다이 신작 공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1014 0
13917 35년 만의 신작, '패미컴 탐정 크루 에미오' 8월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428 0
13916 크래프톤과 서울시, 배그 국가대항전 공동 개최 협약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148 0
13915 서든어택, 드디어 5 대 5 폭파미션 '빠른 대전' 추가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442 0
13914 낚시용 광고 게임 실제로 구현한 ‘그 게임’ 2편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349 0
13913 용과 같이 8·엘든 링 포함, PS 여름 할인 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1055 0
13912 AI 활용한 추리게임, 과연 ‘헛소리’는 안 할까?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1226 0
13911 [순위분석] 메이플 눌렀지만, 불안한 로스트아크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5170 0
13910 내러티브 어드벤처 '노바디 원츠 투 다이' 18일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131 0
13909 데바데 기반 싱글 공포게임, 올해 9월 4일 출시 확정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860 0
13908 8월 7일까지, 페그오 '4성 구문룡 엘리자' 획득 가능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2573 0
13907 성인이 된 연 이화·엔도르시, 넷마블 신의 탑에 등장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246 0
13906 마코빌, 대전격투 '블레이블루' 기반 신작 만든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347 0
13905 [오늘의 스팀] 데바데 신규 생존자 라라 크로프트 호평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1329 0
13904 디아 4 신규 직업 혼령사 뭐가 새롭나? 19일 공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714 0
13903 소니, 해군 2함대에 PS5 콘솔·컨트롤러 50대 기부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177 0
13902 국산 소울라이크 ‘크로노소드’ 연내 앞서 해보기 예고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142 0
13901 파판14와 공차 컬래버, 특별 메뉴와 키링 등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242 0
13900 타오판 개발사의 오픈월드 RPG 신작 ‘이환’ 공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726 0
13899 ‘나혼렙’ 보드게임 펀딩 중, 목표액 813% 초과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1337 0
13898 롤 격투게임 ‘2XKO’ EVO에서 시연 버전 선보인다 [26]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5248 5
13897 게임 이용장애 민관협의체 5년, 논의는 걸음마 단계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342 0
13896 발더스 게이트 3, 시상식 참가 로테이션 돌렸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836 0
13895 하이브IM '던전 스토커즈' 게임스컴 2024 참가한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61 0
13894 살인마와 생존마 두 배, 데바데 2 대 8 모드 나온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2851 0
13893 [겜ㅊㅊ] 스팀 격투게임 축제, ‘매긍’ 이상 추천작 5선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574 0
13892 철권 8·포 아너 포함, 스팀 격투게임 할인 축제 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702 0
13891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 사전등록 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202 0
13890 스팀 대세 된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AV 배우도 출연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031 0
13889 [오늘의 스팀] 에이펙스, 최근 평가 ‘압도적 부정적’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3636 0
13888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테스트 8월 31일부터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638 0
13887 그라비티, 첫 서브컬처 RPG ‘뮈렌’ 국내 테스트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244 0
13886 근접 특화, 월드 오브 워쉽 프랑스 구축함 사전 운용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204 0
13885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충남 대표 선발한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322 0
13884 게임 질병코드 무조건 도입 막는 '통계법' 개정 추진 [2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3019 29
13883 [AI야 소녀를 그려줘] 엘든 링, 그림자의 땅은 힘들다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553 1
13882 '아이작의 번제' 보드게임 완전판, 국내 정식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240 0
13881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테스터 모집한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251 0
13880 AMD 라이젠 CPU 9000 시리즈, 31일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514 0
13879 [노8리뷰] 사심 가득한 선택, 진 여신전생 5 벤전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889 0
13878 엔씨 공식 영상 크리에이터 모집, 첫 콘텐츠는 '호연'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204 0
뉴스 강다니엘·장원영 이어 BTS도 승소 탈덕수용소 악성루머 대가 치렀다 디시트렌드 02.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