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장수제 기반을 잡았다고 평가된 '삼국지 8'의 리메이크 타이틀이 오는 10월 24일 출시된다. 1,000명에 달하는 무장이 등장하며, 새로운 요소도 추가된다.
삼국지 8 리메이크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비리비리 월드 게임 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발표됐고, 코에이테크모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3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게임 주요 내용과 출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삼국지 8 리메이크는 10월 24일 PC(스팀), PS5, PS5,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스팀 버전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자막 지원을 확인할 수 있다.
2001년에 출시된 삼국지 8은 무장을 주인공으로 삼아 삼국지 세계를 즐기는 '전무장 플레이'를 특징으로 앞세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등장하는 무장은 600명에서 1,000명으로 늘어났고, 80년 이상에 걸친 55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요소가 더해진다. 특별한 관계를 가진 '숙명'의 상대가 등장하며, 각 무장과의 관계 및 연계가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관계 변화는 상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 전개를 스스로 선택하는 연의전 등이 더해진다. 그래픽은 2D 표현과 3D의 깊이감을 결합해, 새로 그린 무장 일러스트, 수묵화 스타일 배경 등으로 삼국지 세계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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