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QR 찍으면 스마트폰이 조이콘으로, 닌텐도 특허 출원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5 17:30:29
조회 553 추천 0 댓글 4
🔼 닌텐도 스위치 OLED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집에 놀러왔을 때 컨트롤러 수가 부족해서 모두가 게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곤 한다. 이 때 유용하게 활용할만한 기술에 대해 닌텐도가 특허를 출원했다. 게임 화면에 QR코드를 띄우고, 스마트폰으로 이를 스캔하면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닌텐도는 지난 7월 23일에 미국 특허청에 이 특허를 신청했고, 관련 자료가 11월 14일에 공개됐다. 우선 게임 화면에 QR 코드를 띄우고, 이 QR 코드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스캔하면 콘솔에 연결할 수 있다. 여기까지 완료하면 스위치에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과정을 토대로 플레이어보다 컨트롤러 수가 부족해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여러 사람이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특허에서는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빙고 게임을 예시로 들었다. 방장이 QR 코드를 띄우고, 다른 유저들이 스마트폰 등으로 참여해 TV에 나오는 룰렛을 확인하며 빙고 게임을 즐긴다. 로컬 플레이를 스마트폰을 사용해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셈이며, 스마트폰으로도 프로필을 편집하거나 원하는 팀을 고르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여려 대를 연동시켜, 화면 하나를 여러 사람이 공유하며 로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자료출처: 미국 특허청 공식 홈페이지)

🔼 QR 코드로 연동하여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자료출처: 미국 특허청 공식 홈페이지)

이와 같은 기술은 닌텐도가 작년 6월에 발매한 ‘에브리바디 원 투 스위치’에도 적용된 바 있다. 이 게임은 간단한 미니게임을 모아놓은 파티형 게임인데, 조이콘 모드로는 최대 8명까지만 함께 플레이할 수 있지만, QR코드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연동시키면 이를 컨트롤러로 사용해 최대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게임을 골자로 삼아 새로운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신청한 특허에는 관련 기술을 좀 더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식이 소개됐다.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단순한 컨트롤러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 인벤토리, 미션 목록 등 필요한 정보가 담긴 화면을 띄우는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특허에서 예시로 든 빙고와 같은 파티 게임 외에도 협동이나 경쟁 게임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로컬을 넘어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지원 가능하다.

관련 기능이 닌텐도의 특정 게임이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 혹은 스위치 후속 기종과 같은 콘솔 자체에 내장된다면 플레이를 공유하는 범위 자체가 상당히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기능이 실제 제품에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부분은 없다.

[Copyright © GameMeca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공지 안녕하세요, 게임메카 갤러리를 오픈했습니다. [53] 운영자 20.07.13 41861 42
16384 명조 번역 나아질까? 쿠로게임즈 한국 지사 연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22 0
16383 '갓겜'이라 불렸던 킹스레이드, 3월 15일 문 닫는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34 0
16382 [숨신소] 오컬트 공략 추리게임 ‘도시전설 해체센터’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9 0
16381 3 대 3 태그 매치, 헌터x헌터 격겜 7월 17일 발매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40 0
16380 [피규어메카] 새로 나온 블루 아카이브 피규어 아!루?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67 0
16379 [오늘의 스팀] 에이펙스 레전드, 하락세 멈추고 반등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69 0
16378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실제 유저 같은 적 '검은 발키리'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3 0
16377 [롤짤] 한화생명에서도 멈추지 않는 제우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656 0
16376 메탈슬러그 느낌 메트로배니아 ‘건즈 오브 퓨리’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96 0
16375 GTA 6 출시 후에도 GTA 온라인 서비스 지속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737 0
16374 [판례.zip] 게임사 vs 게임위 소송 2건, 엇갈린 판결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806 0
16373 아스트로봇, TGA 이어 DICE 어워드 GOTY 수상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86 0
16372 주의! 스팀에서 '트로이 목마' 탑재된 게임 배포됐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1756 0
16371 김동건 대표, 마비노기 모바일에도 '특별한 나' 있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62 0
16370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 3월 22일 잠실서 개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01 0
16369 2024년 성적표 받은 국내 게임사, 반등 절실하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74 0
16368 붕괴하는 세계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 발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64 0
16367 레전드 오브 이미르, 북유럽 감성의 4개 클래스 소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43 0
16366 서브컬처 철도 시뮬 RPG ‘레조넌스’ 정식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50 0
16365 가을 할인 두 달 당긴다, 스팀 하반기 할인 일정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33 0
16364 엠게임 2024년 영업익 128억, 전년比 40% 감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83 0
16363 원작 명장면 그대로, 도쿄 구울 모바일 RPG 사전예약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84 0
16362 유비 CEO, 어크 섀도우스 반응과 사전판매 모두 좋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709 0
16361 [이구동성] 넥슨 "리트라이"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86 0
16360 돌아오는 옵치 2 전리품 상자, 중복 스킨 안 나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53 0
16359 [오늘의 스팀] 용과 같이 8 외전 체험판, 평가 ‘매긍’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67 0
16358 콘솔 1억 대 시대, PS5가 Xbox보다 3배 더 팔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581 0
16357 익숙한 맛, RPG 기대작 '어바우드' 메타 80점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785 0
16356 하스스톤, 새로운 정규력 명칭은 '랩터의 해'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36 0
16355 피처폰의 추억, 컴투스플랫폼 ‘붕어빵 타이쿤’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77 0
16354 총 20종, 더 파이널스 밸런타인데이 아이템 선물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39 0
16353 리니지W·저니 오브 모나크, 철권과 컬래버 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378 0
16352 메이플M, 밸런타인데이부터 빠른 성장 지원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74 0
16351 RTX 5070 출시일 3월 5일로 연기, Ti는 2월 20일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64 0
16350 NHN 2024년 게임 매출 4,598억 원, 전년比 3% 상승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9 0
16349 디아블로 4, 다음 확장팩은 2026년 출시 예정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52 0
16348 내년 상반기, 롯데월드에 메이플 아일랜드 열린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20 0
16347 어바우드, 대중성 위해 완성도 희생한 옵시디언 RPG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714 0
16346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8월 28일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8 0
16345 스킨도 함께, 퍼스트 디센던트에 '온천'이 열렸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58 0
16344 여왕 개미 토벌, 넷마블 나혼렙 '제주도 레이드' 확장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41 0
16343 中 던파 모바일 성과, 넥슨 첫 연매출 4조 원 돌파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906 0
16342 넷마블, 2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적자 끊었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67 0
16341 [기승전결] 문명 7, 문제 많지만 재미는 있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86 0
16340 중세 속 인간의 다면성 그려낸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7516 0
16339 [순정남] 게임 표지 사진이 웃음벨 TOP 5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729 0
16338 [오늘의 스팀] 도시전설 파헤치는 추리 신작 관심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28 0
16337 청나라 풍 '한성' 논란 문명 7, 패치로 정상...화?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54 0
16336 게임위 확률 공개 위반 950건 적발, 99.3% 시정됐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3 0
뉴스 지예은이 만든 수제 ‘마라로제찜닭’, 제작진 모두가 기겁한 이유는?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