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이재오 기자] 포켓몬코리아는 자사가 주최하고 이제이엔이 운영하는 포켓몬코리아의 공식 대회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파이널 라운드에서 정상윤 선수가 최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고 오늘 밝혔다.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공식 e스포츠 대회로, '크렐' 장원석, '화이리' 김민석, 정상윤 총 3인의 선수가 파이널 라운드에 올랐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9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레벨 50의 포켓몬 4마리가 경기에 출전하고, 더블 엘리미네이션 3판 2선승제로 실시됐다.
결승전에서는 '크렐' 장원석과 정상윤 선수가 맞붙은 가운데 정상윤 선수가 마지막 경기에서 폴리곤2, 어흥염, 누리레느, 고릴타 등을 사용해 2대0 완승을 거뒀다. 특히 최종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패자조 우승자였던 정상윤 선수가 승자조 우승자 장원석 선수를 3판 2선승으로 이겨 브라켓 리셋을 달성, 장원석 선수를 다시 한 번 이기며 드라마틱하게 승리했다.
우승자 정상윤을 비롯해 준우승 '크렐' 장원석, 3위 '화이리' 김민석으로 확정됐으며, 최종 순위에 따라 우승 메달과 포켓몬 TWS 블루투스 이어폰, 포켓몬 콜렉션 티셔츠 등을 수여했다.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코리아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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