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이재오 기자] 그동안 전략적 팀 전투는 매 시즌별로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의 수가 줄곧 바뀌었다. 새로운 챔피언이 시즌 중반에 계속 추가된 탓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챔피언이 추가되더라도 시즌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 개수가 58명으로 고정된다.
라이엇게임즈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의 업데이트 비전이 담긴 개발 인사이트를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전 시즌에 대한 피드백, 챔피언 밸런스 및 다음 세트의 방향성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다음 시즌부터는 챔피언을 58명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이었다. 만약 새로운 챔피언이 추가되더라도 기존 챔피언을 삭제해 같은 수의 챔피언을 계속 고수한다는 것이다.
제작진이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시즌 중반에 챔피언 수가 계속 늘어날 경우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의 경우 시즌 중반에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전체 챔피언 수가 57명으로 늘어났고 그로 인해 팀 조합에 필요한 챔피언을 찾는 일도, 3성 챔피언을 만드는 것도 모두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는 챔피언 수를 고정하고 시즌 초반에 제시되는 핵심 시스템도 중간에 바꾸는 일 없이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라이엇게임즈는 시즌 중 챔피언 성능 변화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밸런스 패치의 규모를 줄일 계획이다. 기존에는 2주마다 패치를 진행하다 보니 메타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가 생겨 플레이어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 이를 방지하고자 앞으로는 패치마다 조합별로 1개에서 2가지 정도의 변경사항만 적용하는 것이다. 물론 게임 내 오류라던가 밸런스 붕괴 등을 방지하는 훨씬 작은 규모의 추가 패치는 더욱 자주 사용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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